내 한 표에 세상이 바뀐다고? : 정치외교학 주니어 대학 13
김준형 지음, 나오미양 그림 / 비룡소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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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문을 맛볼 수 있고,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시리즈인 주니어 대학.

청쇼년 인문 교양서 시리즈로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시리즈다.


이번에 만난 주니어 대학은

지난 선거를 앞두고 아이들이 읽어보기 더 좋은 정치 외교학 편이였다.


정치 외교학.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쉽지 않은 학문이다.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사이의 다양한 권력을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책은 어렵지 않게 이야기로 풀어 놓았다.


​정치학이란 무엇인지

인류의 정치학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또 우리가 선거를 통해 뽑은 국회의원이나 정치가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정치외교학을 바라볼 수 있는 구성이다.



정치 외교학의 거장들을 소개하는 챕터에서는

아이들이  정치외교학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가깝게 느껴지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아무래도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런듯.


지난주 있었던 선거후 선거 방송을 열심히 보던 녀석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할 국회의원이 뽑히기를 함께 소망했다.

자기들은 스무살 되면 꼭 선거 할꺼라면서^^;;

투표율이 저조한것을 보고 이해 할 수 없다는 말도 하면서.ㅡ.ㅡ


정치인들은 왜 싸움만 하냐는 아이들 질문을 들었는데,

책에서도 아이들이 정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정치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우리나라.

자주 욕을 먹는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안타깝기도 하고.


국민들에게 완전 신뢰를 잃어버린 정치가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공약으로 세운 것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뽑아달라고 할때는 이런 저런 약속을 다 하고선

당선 되고 나면 나몰라라 하는 짓은 제발 이제 그만!!!!



다양한 학문에 대해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꿈을 그릴 수 있는 시리즈 주니어 대학.

좋은 시리즈로 더 많은 학문을 소개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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