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53 - 카리브 해의 상어 마법의 시간여행 5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큰녀석 초등학교 1학년때 사서 읽기 시작한 마법의 시간여행.

얼마나 책속으로 빠졌던지 마법의 시간여행속으로 풍덩 했던 시간들이 떠오르고.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현실과 상상세계를 넘나들며 쉽게 접했던

사회. 과학. 역사 이야기들~



그때 우리가 샀던 마법의 시간여행은 40번대 초반까지였는데

그사이 계속 출간이 되서 53번까지 나왔다.



이번에 우리가 만난 마법의 시간여행 53번. 카리브 해의 상어.

이번에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역시나 상어가 등장!!

잭과 애니는 과연 어떻게 상어를 피할 수 있을까. 궁금해하며 마법의 시간 여행 속으로~



 



마법의 시간여행 53.

카리브 해의 상어.

메리 폽 어즈번 지음 / 노은정 옮김.





페이지는 170페이지 가까운 분량이지만

글자가 커서 초등 저학년도 확실히 잘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스토리가 흥미롭고 흡입력이 있어서 매우 잘 읽는 다는 사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를 읽으면 마법의 시간여행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수 있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책이 가득한 오두막집.

잭과 애니가 그 책들중에 어떤 그림을 가리키면 역사속의 어느 시대 혹은 장소로 잭과 애니를 데려가는 마법이 일어나고~

그 모험을 떠난 동안은 현실세계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는 사실.

이번엔 도대체 어떤 모험을 떠날지~~~~





중간 중간 나오는 이쁜 일러스트들도 스토리의 재미를 업~~~



이번 책의 무대는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와 코수멜 섬~

그동안 어떠한 사건을 해결하는 임무를 위한 시간여행이였다면 이번엔 잭과 애니에게 선물로 내려진 휴가인데

바다에서 스노쿨링도 하면서 산호초도 구경하고 물고기떼도 구경하며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을때

갑자기 상어가 다가온는 후덜덜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러면서 또 신나게 흥미롭게 모험시작~~~


상어를 피하기위해 마법을 부리려 금화를 쓰면서 뗏목은 어디론가 흘러가게 되고

그곳에서 이상한 테마공원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잭과 애니를 따라서 멕시코 유카탄 반도나 그 곳의 자연환경, 바닷속 생물들도 알게 되고

고대 마야 문명의 유적이나 역사이야기도 흥미롭게 접해볼 수 있다.


스토리안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이야기들이지만

이러면서 아이들은 지적 호기심도 높아지고 더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싶다.





언제나처럼 잭과 애니는 여러가지 신나는 모험을 했다.

자신들이 1000년도 더 전의 멕시코인 고대 마야로 떠났던 일을 마법사 테디에게 이야기도 해주고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 검색을 딱!!!ㅎㅎ

그곳에서 만났던 씩씩한 소녀가 마야 역사상 첫번째 여왕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의

잭과 애니 표정이 상상이 가서 웃음이 나왔던 엔딩.


다음편의 마법의 시간여행도 역시나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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