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마우스 1 - 전설의 시작 다크마우스 1
셰인 헤가티 지음, 김지원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사랑하는 판타지의 세계.

자극적이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처럼 약하고 소외된 존재들이 성장해나가며

악의 무리와 대결을 펼친다는 것에 더 희열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첨으로 만난 다크마우스도 한없이 약해 보이는 열두살 소년 핀의 성장을 볼 수 있다.

악의 무리인 오염된 땅과의 대립하는데 맘속으로 응원하게 되게 감정 이입하게 된달까.ㅎ

이제 1편이 시작되었을 뿐이다.


 



다크마우스는 악의 무리인 신화속 괴물 레전드가 습격하는 마지막 남은 마을이다.

그리고 핀은 레전드 헌터가 되어야 할 운명을 지닌 12살 소년.

이제 1년후면 레전드 헌터가 되어 다크마우스를 지켜내야 한다.


하지만 소년은 이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다. 그맘 또래 아이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미래도 불투명하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비관하며, 모든 것이 두렵고 힘들다.

사춘기 우리 아이들처럼.


아버지가 원하는 핀의 모습과 핀이 대립할 때는

요즘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기도 전에 공부로 달려야 하는 현실과 같아서

솔직히 마음이 좀 짠하기도 했다;;;;;


반면 아이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소년 핀이 펼쳐 나가는 이야기에 몰입되는 것 같다.

475페이지에 달하는 이야기를 며칠에 걸쳐 꾸준히 읽어낸 울집 초4를 보니 그러하다는^^


핀은 처음부터 다른 꿈이 있었고, 또 전투실력도 형편 없었기에 더욱 핀의 성장이 기대되고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핀의 주변에 있는 조력자들과 또 미스테리한 비밀들까지

이야기는 아이들을 다크마우스로 초대하는 듯 하다.

6편의 이야기중 이제 1편만이 출간되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것은 얼쩔수 없는 일;;;

영화로 만들어질꺼라니 더더 기대되는 듯!!!!



아이들이 다 읽고 난후 나에게 온 다크마우스.

핀은 오염된 땅에 다시 찾아 갈 수 있을까.

그리고 아빠를 찾아낼 수 있을까.

2편이 너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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