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모여 하나가 된 나라 미국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38
손세호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참으로 지루해 하는 과목 사회.

사회라는 과목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배움이기 때문에 무조건 외우는 것보다는

조금더 다양하게 책으로 읽고 각종 체험으로 경험하는 것이 살아있는 공부가 되는것 같다.



사회라는 과목 자체가 너무 광범위 하다보니

역사, 경제, 정치, 법, 문화 등등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는 꼭 필요한 듯!!!



처음 만나본 아이세움 배움터 시리즈는 동화처럼 술술 읽는 책은 아니지만

초등 고학년 이상이라면 읽으면서

인문 사회 분야에 대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세움 배움터 38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된 나라 미국

손세호 글



아이들이 어릴적 읽었던 세계문화 전집에서도 미국에 대해 만나보았지만

아무래도 동화책으로 접근한 책이라 고학년 이상이 알아야 할 배경지식은 다소 약했다.

이번에 만난 배움터 시리즈는 내년이면 중등이 될 큰아이에게 더욱 잘 맞는 책으로 보였고,

4학년 중반을 넘어서는 작은아이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였다.



특히 미국으로 유학을 가 있는 고모 가족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가 가장 궁금했고,

좋아하는 햄버거와 콜라, 수많은 헐리웃 영화들만 생각나던 미국이

어떻게 지금 세계의 대중문화와 경제를 이끌어가는 강대국이 되었는지도 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기회와 자유의 땅 아메리카!


요즘은 사실 전체적으로 경제 위기가 찾아와있기 때문에 예전만은 못하지만

미국은 여러 이민자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찾는 나라였다.

그리고 그런 일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일어났던 것이였고.

혁명과 전쟁 그리고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일등

미국의 전반적인 역사를 연대기순으로 쭈욱 풀어 놓았다.



미국이 어떻게 세계 최강이 되었는지 또 초대강국으로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상황들을 마주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알아보고

풍부한 자원과 방대한 영토에 대한 이야기도 책을 통해 접해볼수 있다.



중간 중간 나오는 페이지를 통해 배경지식을 한번 더 알아보고 넘어갈수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큰아이가 좋아한 챕터는 할리우드 영화와 햄버거 콜라가 나오는 패스트푸드 이야기 였다.

하지만 패스트푸드는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자제 좀 하는 걸로^^;;;;



아이들은  꼭 한번 좋아하는 영화들을 만든 헐리우드에 가보고 싶어하고,

오사카에서 가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기억하며 헐리우드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도 방문해보고 싶다고 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배울수 있는 배움터 시리즈.인문 사회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지식을 다채롭게 만날수 있는 시리즈로 초등 고학년이상 활용하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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