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좋아하고 부모 마음에도 드는 스티커북..

2세 스티커북 - 개정판 ㅣ 아이키움 IQ EQ 스티커북
키움 편집부 엮음 / 키움 / 2009년 5월

4살 둘째 아이가 요즘 스티커북에 푹 빠져 살고 있답니다.. 이맘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물론 6살된 큰 아이도 지금도 스티커북을 좋아하지만요..ㅋㅋ

스티커북은 일회용 같아서 아깝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맘때 재미와 교육이 함께 되는 좋은 교재인 것 같아요.. 스티커를 띄어낼 때 손근육이 발달하기도 하고 알맞는 곳에 붙이며서 문제 해결능력도 키울 수 있고 사물 인지도 되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색인지, 차의 종류와 하는 일등 다양하게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답니다..

여러 스티커북을 아이들과 해 보았는데 이 책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깔끔한 이미지의 그림을 아이가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구성으로 아이에게 즐거우면서도 많은 것을 남게 해 주는 것 같아요..

다양한 크기의 스티커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되어 있어 아이가 특히 더 좋아했답니다.. 스티커는 점선으로 구별되어 있어 가위로 자라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이야기 중간중간에 스티커를 붙여 주인공도 알게 하고 이야기 내용도 더욱 재미있게 해 주는 것 같아요.. 그림옆에 한글이 있어 한글을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둘째 아이가 신나게 스티커북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오후에 오빠와 함께 또 스티커북을 하였답니다.. 아기 돼지 3형제를 읽고 스티커도 붙이고 독후활동도 해 보았답니다.. 색가베를 이용해 아기 돼지 3형제처럼 집도 만들어 보고.. 늑대처럼 입으로 후~~하고 불어 보기도 하였답니다..

일회용으로 느꼈던 스티커북에 이야기가 담겨 있어 스티커를 다 붙이고 동화책처럼 활용하고 있답니다..^^

재미있게 세계여러나라를 알 수 있어요..

손으로 따라 그려 봐 세계 지도 (스프링) ㅣ 손으로 따라 그려 봐 시리즈 2
김효정 지음, 박철권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9년 1월

약간 큰 느낌의 책에 다양한 정보와 그릴 수 있는 재미가 포함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초등학생에게 권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울아이는 6살이랍니다.. 그래서 다 읽어주기에는 글밥이 좀 많아요.. 글밥이 많은 만큼 정보 또한 알차게 구성되어있답니다.. 6살 아이도 세계지도와 나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책을 읽고 다양한 나라와 날씨, 시간, 언어등 좀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따라 그릴 수 있는 세계지도가 있어서 너무 좋아했어요.. 아직 한글쓰기가 안되지만 보고 글자도 쓰고,,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6살 아이에게도 세계여러나라에 관심을 갖고 생각의 크기도 커지는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보고 어릴때 사회시간에 그렸던 우리나라 지도와 세계 지도가 생각 났답니다.. 외우고 시험도 보고 이 책만 있었어도 쉽게 그렸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산과 산맥, 강, 수도, 국기..너무나 잘 나와 있답니다.. 저도 이책만 있었어요.. 세계사 시간에 만점 맞았을텐데.. 아쉬웠답니다..ㅋㅋ

첫 페이지에 이름도 적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적을 수 있답니다.. 다른 것 보다 아이 이름을 적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자신의 책이라는 것에 아이들은 더 애착을 갖지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책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 초등학생이면 스스로 읽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깔끔한 레이아웃에 풍선말들로 책의 재미를 더한 것 같아요.. 귀여운 일러스트와 사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답니다..

높은 산과 넑고 긴 강을 그래프식으로 표현하여 한 눈에 확 들어온답니다.. 글밥이 많아서 좀 힘들지만 이렇게 중간중간에 만화형식도 있고 그래프, 그림그리기 지겹거나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그리고 퀴즈도 있고 알고 싶은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구성 되어있답니다.. 

따라 그려봐에는 지도도 그릴 수 있고 이름 중간에 글자가 비어있어 글자 맞추기도 하고 기억한 것을 테스트 해 볼 수도 있답니다. 어린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부분이랍니다..

울아이도 꼼꼼이 세계 지도를 보았답니다.. 이모가 가 있는 곳도 찾아보고 가고 싶은 곳도 찾아보고.. 엄마가 읽어주면서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아이는 너무 좋아했어요..그리고 따라그리기 중 5대양 6대주을 그렸답니다..  세계지도를 자세히 보아서 그런지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대륙이름을 알고 있더라고요.. 쓰기 싫어하는 아이가 중간에 글자가 없다고 써주기도 하고...

책이 아이의 마음도 알고 엄마 마음도 알고 있나봐요.. 좋은 책을 아이에게 접해 주게 되어 너무나 좋았답니다.. 세계지도에 관심 많은 아이에게 한번 읽어주세요.. 호기심을 자꾸 불러일으켜주기도 하고 지식도 채워주는 좋은 책이랍니다..^^

재미있게 일본을 알 수 있어요..^^

일본 ㅣ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4
판도라 지음, 이태경 그림, 임성모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11월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나라인 일본.. 친구처럼 지낼 수 있으면서도 서로 적이 되어 독도 문제 부터 많은 분쟁이 생기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우리와 비슷한 부분도 있고 일본만의 장점도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아이와 이야기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아직 아이(5살)가 어려서 책을 읽어주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읽고 세계지도를 보면서 아이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정보도 많고 재미도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답니다..

100가지 재미있는 질문을 통해 1000가지 상식을 알려주는 책으로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로 나누어서 이야기 해 주고 있답니다.. 고대에서는 신화이야기 부터 나와 있답니다.. 특히 고려역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답니다.. 중세는 막부시대와 천황 등의 역사이야기가 주로 나와있답니다.. 근세는 조선 침략부터 근검절약한 쇼군, 뇌물을 좋아한 정치가 등등 나와 있어요.. 근대는 세게로 뻗어가는 일본의 이야기, 현대에는 밥 그릇을 들고 먹는 이유, 결혼 풍습, 목욕..등등 재미있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있답니다.. 마지막에는 독도 문제도 나와있구요..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답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되어 있어 책을 좀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답니다.. 
일본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함께 역사 공부도 할 수 있고 궁금해 하던 것도 알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아이들과는 기모노, 단팥빵, 돈까스 등 쉬운 이야기를 통해 일본에 대해 알려 주었어요.. 저도 일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답니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이 책을 통해 일본에 대해 알려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알게 해 주는 책..^^

천사의 날개
크리스틴 리슨 지음, 윤희선 옮김 / 세상모든책 / 2008년 11월

커다란 크기의 책과 천사의 날개가 반짝반짝 빛나는 너무나 예쁜 책이랍니다.. 그림도 넘 멋지고 내용도 따뜻한 책으로 크리스마스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날 생쥐 형제는 엄마에게 맛있는 딸기와 도토리를 선물 받았답니다..  그리고 눈 덮인 숲으로 놀러 나갔다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멋진 천사를 만났답니다.. 하지만 천사는 폭풍우을 만나 지치고 배가 고팠어요. 그래서 생쥐 형제는 자신들의 소중한 선물을 천사에게 선물로 주었답니다.. 천사는 생쥐들의 도움으로 기운을 차려 다시 하늘로 날아갔답니다..
 
크리스마스에 받은 소중한 선물을 다시 선물로 주는 생쥐들에게서 아이들은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내게 소중한 것을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이 책을 읽은 아이라면 모두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울아이는 책을 읽기전부터 반짝반짝 빛나며 만지면 느낌이 틀린 날개를 만져 보고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촉감도 느끼고 멋진 그림도 감상하고 따뜻한 글도 읽을면서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에 다른 선물보다 이렇게 따뜻한 책 권이 아이들에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칠교의 재미에 풍덩 빠지게 하네요..^^

조이매스 칠교판 수준 1 워크북 - 만 4세-6세 ㅣ 조이매스 칠교판
Joymath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조이매스 / 2006년 6월

평면 기하학 도형인 삼각형, 사각형, 평행사변형으로 이루어진 칠교 조각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공간 지각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쉬운 것 같으면서도 다양한 답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게 유도하고 있답니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한답니다. 그리고 학부모 가이드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좋더 쉽고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25개월된 둘째아이
오빠를 위해 준비했는데... 둘째아이가 오자마자 처음부터 척척 너무나 잘 맞추었답니다.. 재미있는지 웃으면서 너무나 좋아했어요..

다음날 또 칠교를 달라고 하더니..이렇게 잘 맞추었답니다..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 도형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잘 하는 것 같아요..

다다음날.. 이번에는 둘째아이가 어려운 부분을 골랐답니다.. 할 수 있는 곳만 골라해 주는 둘째아이.. 그리고 나선 삼각형 두개를 붙여서 정사각형을 만들어 엄마에게 주었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장난감처럼 즐겁게 놀 수 있는 교구인 것 같아요.. 퍼즐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면서 도형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5살 큰아이
큰아이를 위해 장만했는데..처음 부터 휘리릭... 
"엄마~ 넘 쉬워~" 하면서 쭉 해주었답니다..

뒤쪽으로 갈수록 아이의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답니다.. 이렇게도 놓아보고 저렇게 놓아보면서 아이와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처음에는 쉽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답니다.. 그리고 뒤쪽으로 갈수록 아이들의 다양한 사고를 유도하여 아이의 생각의 다양성과 깊이를 키워 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