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낯설지만 익숙한

낯설지만 익숙한
심윤서 지음 / 가하 / 2015년 9월

내 베스트 소설(로설X) 탑텐에 들어가는 작품. 진지하고 차분한 문장들이 좋고, 뻔하지 않은 이야기 전개도 좋고, 매력있는 캐릭터까지 모든게 좋았다. 로설 싫어하는 사람한테도 추천해주고 싶은 소설. 이 소설로 작가님 팬 됐음.

[100자평] 취향의 문제 1

취향의 문제 1
최수현 지음 / 가하 / 2016년 7월

4.2/5. 남주의 연애(라고 하긴 애매한데 암튼) 전력이 호불호 갈릴 수는 있겠지만 아무도 공략할 수 없을 것 같던 남주를 시크한 매력이 있는 여주가 조련(딱히 의도도 없었음)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 참고로 1권은 참 순결한 편인데 대사가 재밌어서 페이지 잘 넘어감.

[100자평] 그 남자의 정원 세트 - 전2권

그 남자의 정원 세트 - 전2권
로즈빈 지음 / 와이엠북스(YMBooks) / 2015년 8월

하....평들이 넘 좋아서 믿고 교보에서 구입했는데 후회x3.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가 좀 극단적이고 문장이 매우 유치함. 남주는 30대 중반 한류스탄데 언행은 중2병 걸린애 같고 성별, 나이대를 고려하지 않은 대사들. 게다가 작가님은 모든 등장인물들을 커플링 시키시는데 페이지를 할애하심.

[100자평] 진짜 늑대

진짜 늑대
정원 지음 / 동행(마야마루) / 2016년 6월

도서관에서 예쁜 표지에 끌려 읽었는데... 아......... 대실망. 일단 문장이 개인적으로 넘 유치하고 이야기 전개도 좀 황당. 아찔한 결혼, 사장님과 미스금 쓴 작가님이 쓰신걸 줄 알았는데 아닌가봄.

[100자평] 어떤 사이

어떤 사이
강선애 지음 / 마루&마야 / 2016년 8월

3/5. 쥔공들에게 매력을 느끼기 어려웠고 특히 여주는 눈물이 넘넘 많고 자기 생각도 제대로 말하지 못함. 착하고 배려심있는 성격이지만 또 것과 맞지 않게 생각없이 얘기를 하기도. 거의 매 챕터마다 여주 직장인 유치원 얘기가 나와서 갠적으론 마이너스 요소. 로설인지 여주의 유치원 생활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