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 - 맛있는 위로의 시간 나와 잘 지내는 시간 2
강효진 지음 / 구름의시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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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열 마디의 말보다, 그저 한 그릇의 된장국이나 한 접시의 김치부침개가 백 마디의 위로를 조용히 건넬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위로와 위안을 얻었고 책 한 권을 다 읽고나니 마치 잘 차려진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내 입에 꼭 맞는 한 상의 요리를 얻어먹은 것 같은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 부끄러운 속내, 특히 가까운 누군가 (가족, 친구, 동료) 와의 갈등과 거기에서 느끼는 번민을 남에게 내보이기에 소심해진다. 다른 누군가의 잣대로 평가 받고, 이해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 내 속으로 숨기고 덮고만 있다가 그 상처는 어느새 곪고 터지고 더 큰 상처가 되어 버리곤 한다.

강효진 작가님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가 아마 그러한 부끄러운 속내와 상처를 솔직하고 덤덤하게 풀어냈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먼저 대접하라'는 힐링과 치유의 메세지가 백 마디 말보다 강한 음식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 있어 책장을 넘기면서 어느덧 작가님과 함께 나의 마음도 치유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노란색 표지색과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표지 그림은 보고만 있어도 따스한 봄을 내 곁에 두고 있는 것만 같아 마음까지 따뜻해 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책상에 봄내음이 전해지는 것만 같다. 그리고 내 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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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열 마디의 말보다, 그저 한 그릇의 된장국이나 한 접시의 김치부침개가 백 마디의 위로를 조용히 건넬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위로와 위안을 얻었고 책 한 권을 다 읽고나니 마치 잘 차려진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내 입에 꼭 맞는 한 상의 요리를 얻어먹은 것 같은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 부끄러운 속내, 특히 가까운 누군가 (가족, 친구, 동료) 와의 갈등과 거기에서 느끼는 번민을 남에게 내보이기에 소심해진다. 다른 누군가의 잣대로 평가 받고, 이해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 내 속으로 숨기고 덮고만 있다가 그 상처는 어느새 곪고 터지고 더 큰 상처가 되어 버리곤 한다.

강효진 작가님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가 아마 그러한 부끄러운 속내와 상처를 솔직하고 덤덤하게 풀어냈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먼저 대접하라'는 힐링과 치유의 메세지가 백 마디 말보다 강한 음식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 있어 책장을 넘기면서 어느덧 작가님과 함께 나의 마음도 치유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노란색 표지색과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표지 그림은 보고만 있어도 따스한 봄을 내 곁에 두고 있는 것만 같아 마음까지 따뜻해 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책상에 봄내음이 전해지는 것만 같다. 그리고 내 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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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 - 맛있는 위로의 시간 나와 잘 지내는 시간 2
강효진 지음 / 구름의시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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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혹은 가까운 사람과의 갈등, 나 자신의 고민과 성찰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는 글을 쓰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만큼 독자들에게 강한 흡입력과 매력으로 다가오는 글 또한 많지 않지요.

담담하게 자신의 삶과 생각을 전달하면서, 마무리에 맛있는 음식 이야기까지 어우러져서,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마치 소박하고 맛있는 요리 한 상을 대접 받은 것처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책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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