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인 줄 알았는데 유격 - 할수록 진땀, 갈수록 태산
고유동 지음 / 문학세계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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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육아할래? 군대갈래?🤣🤣🤣







🧒 아들맘들이라면 알고 있는 들이받음!
》서 있으면 달려와 머리로 배치기!
》엎드려 있으면 허리에 내려 앉기
》누워 있으면 배 위에 올라가 점프하기!
아빠에게 해야하는 걸 왜 엄마에게 하는건지...😭

주니맘은 그럴 때 공격으로 받아서
주니 얼굴에 땀 범벅 될때까지 놀고 결국은
항복을 받아내고 끝냅니다!🤣🤣

힘들지만 참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지만...
이 시간은 정말 내가 육아하는건지?
아니면 뭐하는건지? 헷갈려합니다.😅😅









🧒 현실 독자는 아들과 엄마
책속에서는 군인아빠와 딸이 주인공!

체력 좋다는 군인아빠도 자그마한 딸과는
우당탕탕 하루를 보내는데...
》주말 아침 늦게까지 재우고 싶은 아빠와
일찍 일어나 깨우는 딸과의 눈치전쟁

》아내의 체력빼기놀이에 마음이 빼앗겨
함께 했으나 결국 아빠 체력만 고갈된 하루

》집에 들어가기 싫은 딸에게 엄마한테
비밀이라는 작전으로 젤리협상했으나
엄마의 부하라는 딸에게 배신당해 지구가
멸망한 날









🧒 딸과의 일상이지만 엄마라는
최종보스에게 걸리면 표현되는 단어와 문장이
위트있으며 와닿아 한참 웃었습니다.

》이윽고 우리 집 놀이방으로 운석이 떨어진다.
여섯 번째 대멸종이 이렇게 시작됐다. -p95

》"메롱, 난 엄마 부하야!"
그날 밤, 지구가 멸망했다. -p101









🧒 지지고 볶는 일상 자체지만
아빠와 딸이라서인가?
아니면 아빠가 육아참여가 많아서 인가?
공감 포인트가 많고 지금 내 일상같아서
웃고 울고 안쓰러운 글이 쭈욱 이어져서
힐링도 되고 위로도 되었어요!!









🧒 요즘 sns 보면 아빠와 딸의 일상이
많이 보이는데 그걸 보아서인지 더 친근하고
이런 딸이 없어서 한편으로는 아주 쬐끔
아쉽기도한데 저에게는 딸같은 주니가 있어
아쉬움은 살포시 접어보았습니다🤭









🧒 오늘 유난히 힘든 하루였다면?
어릴 때 내 아이 모습이 그리워지는 하루라면
커피(맥주) 한잔과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읽는 독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해줄겁니다!

오늘 하루도 유격같은 육아 하시느라
모든 부모님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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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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