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다 쓸 데가 있단다 가족그림책 10
웡이산 지음, 한수희 옮김 / 곰세마리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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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 빈곳이 생기면 내가 가만 두겠니?





👵 배경에 짐이 한가득! 그 앞에는 손녀와 할머니가
앉아서 구머을 기우는 모습이 정겹고 따뜻해보입니다~





👵 교사시절 아이들 놀이재료, 수업재료, 환경구성재료로
사용하려고 재활용품만 한가득 모아뒀었던 주니맘
집안 가득 세월이 가득한 것도 새것도
공존하여 가득가득 정리해도 어려운 주니외할미집

그림책 속 할머니의 집처럼 주니외할미집도
정글이고 탐험장이며 등반하기 딱 좋은 곳이지만
다른점은 안돼~~!!! 가 많답니다😅😅







👵 왜 할머니들은 이렇게 쌓아두실까요?
정말 다 쓸떼가 있기는 해요!
저도 1~2개 소량이 필요한데 많이 팔 때
또는 급하게 찾을 때는 할미에게 물어보면 뚝딱
나오니 편리하지만 이곳저곳에 너무 많이 둔다면
정리도 안되고 집이 편안해지지 않거든요😭

저도 정리를 시작하면서 딱 필요한것만 사고
있는 물건 활용하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생활에는
지장없고 오히려 한 눈에 보이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러나! 쌓아두는게 익숙했던 친정엄마는 정리를
해드려도 괜히 한소리 하시고 나중에는

❝ 빈 공간이 생기면 내가 가만 두겠니? ❞
하고 말씀하신 걸 들은 후에는 한쪽 눈 감고 지냅니다😅









👵 물건을 쌓아둔다는건 그만큼 마음이 공허한거라네요.
그러면 물건을 쌓아둔다고 공허한 마음이 채워질까요?
그건 또 아니랍니다!
쌓아둔 물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마음이 무거워진데요...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네 엄마들이 마음이 공허했던 이유!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자식들 다 남부럽지 않게
키우기 위해 엄마가 희생을 하다보니 정작 엄마마음은
구멍이 난게 아닐까하고요....







👵 자! 이제부터 물건 쌓아둔다고
엄마에게 뭐라하지말고 그 전에 엄마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또는 좋아하는것을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부터 다음연휴에는 여행가자고 졸라봐야겠어요ㅎ
여행가면 물건은 안보이니 쌓아두진 않겠죠?🤣







👵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며 물건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게하는 그림책!
찬바람 쌩쌩부는 이번주 따뜻한 그림책으로
마음은 뜨거움으로 가득 채워보는 한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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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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