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라임 그림 동화 42
다이 윈 지음, 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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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지구가 사라지고 있다. 이제 좀 신경써봅시다🥺







🐻‍❄️ 까만 밤하늘에 떠 있는 초록빛 오로라,
곰 가족이 딯고 있는 흰 얼음이 빛에 반사되어 있고
가족들의 표정이 알 수 없는데...
분명 신비로운 분위기인데 곰 가족들을 색칠한
터치감만으로도 긴장감이 고조되었고, 요즘 분위기를
보자면 좋은 일은 아닐거라 예상합니다.











🐻‍❄️ 아빠곰이 외출 후 다녀와 가족들에게
이사를 가야한다고 전하고 가족들은 모두 터전을 떠납니다.
그들은 걷고 또 걸어서 도착한 곳은 사람들이 사는 도시
이곳에서 그들은 사람들처럼 먹고 지냅니다.

그런데 날것만 먹던 곰들이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먹고
자연생활에 적응하며 살던 곰들이 집이라는 곳에서
지내는것이 과연 맞을까요? 적응을 할까요?









🐻‍❄️ 동물은 적응을 하며 살아간다지만 지금
추운 지역에서 생선을 잡아먹고 수영을 하며 지내는
그들이 먹을 수 있는건 가공된 식품과 사방이 막혀있는
스스로 치우지않으면 깨끗해지지않는 공간에서 지낸다는건
절대 적응할 수가 없지요.

그렇다면 그들은 왜 떠나야했으며 떠날 수 밖에 없었을까요?
사람들은 곰 가족을 보고도 뭐든걸 제공해줬을까요?












🐻‍❄️ 저는 그들의 터전을 빼앗은건
바로 사람들 자신들이라는것을 알고 있었기에
미안한 마음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함께하여 공존하며
살아본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자연재해로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을
알듯 묵묵히 터전을 잃어가는 동물들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환경에 관한 그림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거북이의 장례식 이후로 마음에 와닿고 울림이 있었으며
깊이 생각하고 이제는 함께 실천해야겠다 다짐한 그림책!
더 이상 가벼운 생각이 아닌 묵직한 이야기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득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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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엘84님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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