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표류기
전민걸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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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차라리 바삭바삭이 나았다......









📌 쓰레기 더미 위에 있는 갈매기
두 손에는 문어, 물고기를 들고 있는데
바삭바삭을 좋아하던 갈매기는 왜
쓰레기 더미 위에 있는걸까요?







📌 갈매기가 바삭바삭의 매력에 빠져
사람의 세상에 왔지만 비행의 자유를
잃어 버릴 뻔 했어요.

자유를 되찾고 집으로 되돌아 오는 길은
처음 여행을 떠났을 때 와는 전혀 다른 세상!
갈매기가 만난 세상은 내가 알던곳도
아름다운 곳도 아닌 서로 먹이 쟁탈전을
벌이는 플라스틱 섬!

그곳에서 만난 거북이는 말해요.
❝ 바다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한 곳에 모으고 있어. 바다를 도와야 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돌아갈 수 없거든 ❞


억울했던 갈매기는 자신의 터전을 찾았지만
그곳은 내가 있었던 곳임을 깨닫고
다시 가족을 찾아갑니다.











📌 플라스틱 섬은 이제 어색하지 않아요.
우리는 그 플라스틱 때문에 생명을 잃어가는
많은 바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았으니까요.


바삭바삭 표류기에서도 파도에 휩쓸린 이후
어딘가에 도착하여 정신차렸을 때,
그 속에서 있던 알록달록 알갱이,
큰 게들의 표정, 쇠제비갈매기가 지내고 있는
플라스틱섬의 보금자리를 표현한 색체만 보아도
바다가 얼마나 심각하게 망가지고 있는지
우리에게 경각심을 가지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 알록달록 알갱이를 찾았지만 큰 게들에게...
힘들여 찾은 바삭바삭은 부리를 다칠뻔했고,
정신이 흐릿해질 무렵 찾은 멸치는
쇠제비갈매기들에게 빼앗기죠.
바삭바삭을 먹고 있던 물범을 발견했을 땐
부둣가에서 있었던 기억이 떠올랐을까요?
가만히 바라만 봅니다.









📌 갈매기가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해져가는지!

》바삭바삭을 먹고 있는 물범에게 달려들지 않는
절제력,
》쇠제비갈매기가 날아갈 때 바삭바삭을 낚아채는
순발력,
》멸치를 빼앗겨도 좌절하지 않는 용기
》내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목표를 향한 의지
》현실을 인정하고 새로 개척하는 도전

하는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갈매기!









📌 플라스틱을 깨물 때 이가 깨져있는 그림이
눈에 띄게 되어 그 후에는 갈매기의 모습을
더 자세히 찾아보게 되네요~











📌 ❝바삭바삭❞ 갈매기와 연결하기 어려웠는데
읽고나면 새우*이 생각나며 바로 이해되었던
그림책에 관심 갖기시작한 시절 주니가 선택하고
여러번 읽으며 관심보였던 책이라서 더욱 관심이
많았던 그림책을 함께 읽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 주니의 한줄평!
❝바다에 가고 싶다! 쓰레기 버리면 안돼지!❞
다음에 바다에 가면 쓰레기 주워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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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엘84님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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