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을 자르면 라임 그림 동화 39
디디에 레비 지음, 피에르 바케즈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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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잘라야 산다!





💜 추천연령 : 4~7세




🐋 심해인듯한 느낌이 드는
검은색에 가까운 푸른빛
가운입은 상어는 가위를 들고있고
잘린 그물에서는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들이
쏟아져나옵니다.
표지를 쫙 피면 우르르 쏟아지는 물고기가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는 그림책!
시작해볼까요?







🐋 두 동강이 난 난파선을 발견한 올로
올로는 난파선이 자신의 왕국이 되었어요.
❝올로박사가 무엇이든 척척 고쳐드립니다❞
간판을 걸고 바쁘게 바다 동물을 고쳐주는데..

그러던 어느 날,  좁은 곳에 갇혀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달려가보니 그물에 갇혀있는
물고기들...
올로는 물고기들을 구하지만
지상의 고기잡이배 조종실은
올로가 자르는 모습을 보고
현상금을 걸린 올로!
과연 올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올로가 구해주는 바다 동물들을
살펴보면 집게발이 뒤틀린 게,
그물에 걸려 다리가 엉켜 버린 낙지,
온몸에 빨대가 박힌 농어,
너나없이 고통을 호소한 바다 동물입니다.

인간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때문에
버리고 간 그물 때문에 병들고 아프고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 무자비하게 잡아가는 고기잡이배에게
현상금을 걸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그물 속 물고기를 보면 작은 치어들까지
다 잡아갑니다.
그렇다면 바다 생태계는 어떻게 될까요?
잡는게 문제가 아닌 적당히가 없는 이기심이
문제라 생각하게 만들고







🐋 올로가 땅을 파서 바다로
되돌아간 장면에서 생각났던 벨루가 소식!
올해 초 아쿠아리움에서
벨루가 방사소식이 전해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눈앞에서 보니 너무 좋지만
그 좁은 공간에서 혼자 살아가는 그 삶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올로가 다시 바다로 돌아와 행복했듯
벨루가도 고향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하니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며
꼭 그렇게 살아가길 기도하게 되었어요~







🐋 이렇게 동물들을 지키지 않고
우리의 욕심으로 바다동물을 파괴한다면
아마 우리는 지면으로 바다동물을 보게
될 것입니다.





🐋 메조틴트 기법의 판화로
이루어진 그림이 이야기의 신중함을
흑백의 대비를 통해 신비롭고
웅장한 바닷속 풍경이 계속 남아있기를..
우리가 집을 중요하게 생각하듯
바다생물들도 바다가 중요한
그들의 터전이므로
터전을 위협하지 말고
같이 편안하게 살아가길
마음 가득담아 봅니다.





🐋 바다를 지키기 위한 방법

- 쓰레기 되가져오기
- 내가 쓴 물건 잘 챙겨오기
- 일회용컵《  텀블러
- 물티슈《  손수건
- 비닐《 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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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출판사 (@lime_pub)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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