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고분하지 마! 단비어린이 문학
공수경 지음, 유재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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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을 걸
마음껏 한다고 해서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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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이 함께
대화를 하며 성장하는 그림책


맨날 잔소리만 하고 주말에 놀아주지 않는
아빠에게 불만 가득한 달봉이
생일파티에 나타난 삐에로가 준
고분고분 지우개...

지우개로 아빠손에 도장을 찍으니
뭐든 다 해도 된다는 아빠로 변신하는데....


달봉이는 고분고분해진 아빠와 행복했을까요?

고분고분해진 아빠의 모습에 의해
그동안 아빠의 힘듦을 이해하게 되고
함께 한 시간으로 달봉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된 아빠.

고분고분 이라는 지우개를
매개체로 둘의 행동을 이해하고 배려해야함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강요가 아닌
대화를 해야함을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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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직 미성숙하고 잘 모르는건 맞지만
그들 또한 사고를 하고 생각하고 행동 할 수 있는
인격체입니다.
나이에 맞게 함께 대화로 방법을 찾고
조율하는 방법을 부모와 함께 배운다면
이세상을 살아가는 하나의 기술을 터득하는게
아닐까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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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부모가 힘들어도 서로 조율하며 행복한 주말을
만들어보면 어떨까합니다!
함께하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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