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카더라~ 찌라시~ 요즘은 sns, 유튜브자극적인 기삿말에 현혹되고그것이 가짜인지 진짜인지구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정보가 쏟아져 나옵니다.정보 홍수 속에서나만의 기준이 있어야함을 알려주는 도서..딱지치기 경쟁상대인문구점 아들 안경재치킨집 아들 박기자그들은 왕딱지로 딱지치기를 하다가조금씩 반칙하고 승부는 무산되었어요.경쟁구도는 학급신문을 만들때도 이어졌는데서로의 부모님 가게 흡집내기로 신문을만들었는데 소문이 순식간에 퍼졌고결국 손님을 잃은 문구점과 치킨집.부모님은 문을 닫아야하나 고민을 하고그걸 본 두 아이는 그때서야 자신들이 어떤 행동을했는지 깨닫고 진짜뉴스를 만드는데...과연 문구점과 치킨집은 손님들이 되돌아왔을까요?..아이들이 가짜뉴스를 만드는과정, 가짜뉴스가 전파된 후 어떤 상황이 되는지그런부분은 아이들에게도 경각심을 줄 수 있었고, 이건 비단 신문을 만드는것 뿐 아니라sns 게시글, 친구들 사이에서 전하는 말 등을할 때는 신중하고 타인도 생각해서 적어야 함을일깨워줍니다.조금 아쉬웠던 부분은이야기속에서는 학급신문을 만드는데부모님가게를 흡집내는 소재로 하고아이들이 가짜뉴스를 만들고 배부 될때까지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은 선생님과 부모님의 모습이었습니다...극적인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그랬을거라 생각은 되지만글을 읽는 독자는 초등학생이기에그런 부분도 있었으면 했습니다...이제는 AI시대입니다.미디어매체로 접하는게 더 많을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가 어떤것인지알게 해주는것 또한 어른의 몫이라 생각되며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지 깊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게 만든 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