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낯설고 어려운청소년 문학도서그 중에서도 첫번째 도서가시대배경, 등장인물, 단어 모두너무 낯설었지만 학교다닐때 역사 공부 안한거티내면서 읽었습니다.🤣🤣..올해 열다섯 살 소녀인 루시는 흑인이고 ‘양공주’라 불리던 여자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마을에서도 학교에서도 멸시와 따돌림, 손가락질당해요.그래도 옆에서 루시네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돌봐 주는 난숙이네 가족이 있고, 루시의 눈물을 웃음으로 바꾸어 주는 친구 도이와 난숙이가 있어서 이 힘든 시간을 버텨 낼 수 있었어요...책을 읽으며 루시에게는 왜 이리 힘든시련이 계속 생길까?머피의 법칙이 왜 루시에게만 있을까?괴롭히던 친구들은 왜 벌 받지않을까?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합니다...스토리는 역경이 계속 나오다보니쫄깃쫄깃? 아슬아슬? 하여 빨리 스포를 확인해야겠다생각도 들었어요.물론 해피앤딩이지만요^^..소재는 6.25때 이야기라서 아이들은낯설고 머난먼 남의 이야기처럼 볼 수 있지 않을까고민도 되고 문맥의 흐름에 왜? 하고 의문점도 있습니다...그러니 궁금하시면 문학도서를 열어보세요! 의외로 아이와 어른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대화의 시간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