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바라보며 살 수 밖에 없는 농민들
땅도 하늘에 맞닿아 있음을 알기에
한 시대에 바람도 고즈넉히 바라보며 수용하는 농민들
70년 하늘과 땅을 지켜온 분들이기에 두 세대 넘어 세월이 흐르면
그 땅은 다시 하늘과 맞닿기를 기원하고 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