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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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장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감성적인 제목과 글귀가 눈에 띄는 책.

36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다이어리같은 책이다.

"행복은,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순간을 늘려갈 때 찾아온다."

요새 부쩍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나 스스로 행복한 걸 찾으려하지 않으면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프롤로그에 있는 작가의 경험담은

정말 내 이야기를 써놓은 것처럼

똑같은 경험이라 놀랐다.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말 그대로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부분도 있겠지만

나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시간조차 해결해주지 않는다.

챕터 1.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나에게 말 걸기

어떤 질문이 들어있을지 조금 두근두근했다.

미리 다음날에 질문을 보고 싶지 않아서

한장만 조심스레 넘겨 질문을 확인했다.

책의 한페이지를 1질문으로 모두 쓰는게 아닌

반으로 나뉘어서 질문이 2개씩 나와있는데

1, 2번 질문이 아니라 1번과 180번이 한페이지에 있었다.

반년전에 내가 쓴 답을 반년후에 확인하며

답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었다.

첫 질문부터 조금 당황했던게,

책에 디자인이 노란색이 많이 보여서

이미 노란색밖에 떠오르질 않았다는 것...ㅎㅎ

2번질문은 너무 많아서 줄줄이 쓰려다가

'가장'이라는 말에 흠칫하고는 줄여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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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책의 질문에 답을 하고

스스로 내가 갈 방향을 찾아서 좋은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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