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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싶은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을 보면 평범한데 비범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자신이 새내기 시절을 친구 없이 자취방에 쳐박혀서 보냈던 일이나, 고등학교 때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았던 일이나, 대학생들이 죽어갈 때 무력감을 느꼈던 일 등 남들은 숨기고 싶어하는 일을 담담히 이야기하고 또 양분으로 삼는다. 나는 책의 앞부분에 무게를 싣고 읽었지만, 소셜미디어를 다룬 뒷부분도 받아들였다. 그리고 김민식PD님이 하는 충고도 받아들일 것이다. 독서는 진행중, 미뤄놨던 연애도 시작하고 영어도 하루에 한시간 정도,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