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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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
강신주 지음 / 동녘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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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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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1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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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 쓴 한국현대사
강만길 지음 / 창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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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국학의 즐거움- 한국의 대표지식인 스물두 명이 말하는 한국, 한국인, 한국적인 것
주영하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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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책무
노암 촘스키 지음, 강주헌 옮김 / 황소걸음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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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밥을 먹으며 그런 얘기를 했다. 엄마랑 통화를 하며 또 비슷한 얘기를 했다. 백년 후에는 좀 더 나아져 있을까? 지식인의 책무를 읽은 뒤, 구별짓기를 읽고 있는데 결국 우리 하나하나가 각성해야 한다. 모두가 지식인이 되고, 만약에 자신이 오피니언 리더라면 어용 지식인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신념. 사실 신념보다는 말 그대로 책무에 가깝다. 잣대를 어디에 바로 들이댈 수 있는 사람, 폭포처럼 곧게 떨어지는 사람이 시대가 바라고 역사가 바라는 지식인이다.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슬라보예 지젝 외 지음, 이운경 옮김 / 한문화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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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정치학-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읽기와 쓰기
홍성민 지음 / 현암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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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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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전부를 상실한 후에 아이는 모든 말을 들을 수 있었다. 한 학기의 침묵 끝에 학생들이 소리를 더 잘 듣게 된 기형도의 시, 소리의 뼈처럼. 자라면서 잃고 다치고 느끼는 것들은 남들의 감각에 더 다가서게 만든다. 아이는 사랑의 열병을 잃고 난 후에 모든 말을 들을 수 없게 되었지만 진정 듣게 된 것이다. 모두의 생각을 읽을 때는 그 너머를 보지 못했으나 자신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면서 겪어냄으로써 진짜 타인의 말과 생각 너머 뭉글거리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의 연애
성석제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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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져간 영혼들을 생각하면 쉬이 해서는 안 될 말이지만, 격변의 현대사 속에서 우리의 엄마아빠, 선배들은 `적-불의`, `나-정의`라는 단순한 이분법만으로도 강해져야 할 동기를 찾았다.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행복은 기억이 아니라 경험이라면, 나의 나이테에 의미 없는 기억이 퇴적된다면 행복한 삶이 아닐 것이다. 남들의 연애가 재밌어 보인다고 따라하면 내 연애인가? 행복한 게 연애다. 내가 재밌어야 연애는 행복하다. 그러니까 인생은 단 한 번의 연애.
김수영을 위하여- 우리 인문학의 자긍심
강신주 지음 / 천년의상상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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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말다툼에서 계속 하고 싶었던 답, 그러나 잡히지 않았던 내용은 그것이다. 제한된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는 점. 50%의 자유, 70%의 자유는 존재할 수 없다. 복지가 경제적 자유를 침해한다는 말은 그 주체가 자본일 때다. 자유의 주체가 인간이라면, 단지 규제 등을 없애 공짜로 자본이 이동하고 증식하는 시장은 인간의 경제적 자유를 침해한다. 본질이 무엇인가 알기 위해서는 역사에서 진보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 어떤 가치를 위해 피를 흘렸는가 생각해보면 된다. 지금은 정의justice라는 말이, 빼앗긴 말인 자유를 대신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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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간의 죄악은 타인의 고통을 듣지 못하는 것이다. 작년부터 쭉 화두는 `소통`이다. 부재로 인해 그 존재를 깨달으니, 현재 사회는 파편화된 불통의 사회다. 노동자의 죽음을 듣고도, ˝그래도 죽으면 쓰나, 살아야지˝라고 저의 입장에서 쉽게 말하는 사람이 드물지 않은 요즘, 당연하다 생각했던 눈물은 이제는 특수한 것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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