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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계속 공존하기 위한-

계속 함께 살면서 서로를 참아내고, 그러다 이따금 서로를 살해하기 위한-
규칙들을 정하는 건, 우리가 그 폭력성에 대해 늘 느끼는 불안감, 그것이 과거에 행한 일들에 대한 기억, 그것이 미래에 발현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중심부가 흔들리지 않는 한,
노른자가 흘러나오지 않는 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

위기의 순간 에는 장기적인 관점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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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짐승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5
에밀 졸라 지음, 이철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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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바깥에서 사는 게 가능할까? ‘

"아뇨, 왜 만들었는데요?"

"일종의 실험이었어. 신은 행복할 수 없는 생물체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한 거야. 그래서 우리를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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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말이야?" 앨버트가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커피를 한 모금마시고, 눈을 감은 채 몸을 살짝 뒤로 기대며 말했다. "아니. 햇살같은 맛이 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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