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영어 수업 참관 갔다가 홀딱 반하고 온 책입니다. 우리 아이가 너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더군요. 이 책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금새 익혀집니다. 그래서 꼭꼭꼭 테잎을 활용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여섯 마리의 토끼가 재미있게 노는 장면과 아슬아슬하게 여우를 피하는 장면들이 서로 엇갈리게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단순한 문장과 반복되는 문형이 특징이랄 수 있습니다. 엄마가 매번 dinnertime을 외치면서 아이들을 토끼굴 속으로 불러들이는 바람에 여우는 계속 토끼들을 놓치네요. 엄마가 아이들에게 야단치는 장면도 재미있구요.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