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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피드
김봉곤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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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것을 퀴어 문학의 정수, 혹은 빛이라 칭한다면 더 이상 이 장르에 대해 이어나갈 의지를 잃는다. 글이 현실과의 거리를 잃고 읽혀진다면 독자는 분간을 못한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좋지않다. 2018년 지금 내게 읽히기엔 너무 노골적이고 미적 장치도 없는 그저 tmi.
그럼에도 별이 두 개인 것은 혹시 내가 퀴어문학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면을 양해해야하나싶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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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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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낯선 지명과 단어를 익히고 나면 홍콩의 격변이 흐른다. 물론 나는 지도조처 스킵했고 딱 그 정도의 감상만 남았다. 마지막의 그런 트릭은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만다.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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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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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찬란한, 보통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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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형 인간
로맹 모네리 지음, 양진성 옮김 / 문학테라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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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극을 끌고가는 것보다 문장에 힘 주는 것에 더 재능있어 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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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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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자면, 등떠밀려 섰더니 난간위에서 눈을 뜬 그런 기분. 구태여 절절하거나 위태로우려 노력하지 않았는데 눈떠보니 바들바들 떨리는 순간이 되었다. 책장을 덮었는데 울수도, 그렇다고 웃을수도 없었다. 이리저리 꾸며내어 써봤자 결론은 하나였다. 단편소설을 이렇게 잘 쓰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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