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규 선생님은 신을 지식으로도 삶으로도 아시는 분이다. 그의 저술 속에 감추인 보화를 캐어 보는 일은 가치가 있다. 소위 전문가들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을 김용규 선생님은 겸손하고 따뜻한 말로써 나긋나긋, 조곤조곤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는 고수 중의 고수이다. 시인 중의 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