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살게 하는 치유 글쓰기의 힘
김인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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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꼭지마다 와닿는다

 

-첫번째는 나의 감정을 보는 것이다

 

저자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자. 큰 결과, 최고의 만족은 아니더라도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본다면 그것으로 인해 소소하게도 나에게 주는 위로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며 나를 위로한다. 그 말한마디에 내가 살아난다.

 

작가님이 말한 대로 나도 해봐야할 용기가 생겼다. 어떻게 해야햘지 몰랐는데 소소한 것부터 해볼 수 있는 조그만 용기가 생긴 것 만으로도 신기하다.

 

-나도 나를 모른다. 알다가도 모른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런데 조그만 변화가 나를 살리고 있음을 깨닫는다. 우울해있다가 잠깐의 변화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책에서 작가님께서 말씀하신다. 괜찮아. 너는 여전히 잘 해내고 있는 거야. 라고

 

-상처는 우리의 동행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작은 여우가 견디기 힘든 고통 속에 있는 나에게 위로라는 작은 씨앗을 뿌리고 갈지도 모르니까요. 그 말에 잔잔한 위로를 받는다.

 

나도 작가님처럼 아무도 두려워하지 마라.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라. 책상 한 구석에서 볼품없이 굴러다니는 연필 한자루를 손에 잡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146P-완벽함이 이르지 못하면 그만큼 ''라는 사람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비하하고 학대했다. 더 아픈 것은 스스로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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