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처럼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누구 하나 내 마음을 몰라주는 그런 날속상해서 왈칵 눈물이 쏟아지는 날아이의 눈에서 떨어져 나온 눈물방울이무럭무럭 자라 눈물문어가 됩니다.“속상하지 실컷 울어 괜찮아”아이의 감정 변화를 잘 표현한 그림책으로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줍니다.눈물문어의 품에서 한바탕 울고 나니, 아이의 마음도 한결 시원해집니다. 그제야 오늘 있었던 속상한 일을 털어놓습니다.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줍니다.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요.그 감정을 표현하는 건 중요해요.울음도 우리의 소중한 감정이에요.당연히 표현해도 괜찮아요.《눈물문어》는 아이들에게 눈물을 삼키지 말라고 다독여 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실컷 울고 나면 분명 괜찮아질 거라고,아이들 스스로 속상한 마음을 씻어내고 다시 활기차게 웃을 수 있도록 건강한 감정 표현의 방법을 알려줍니다.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타인의 기분을 헤아리는 것타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할 줄 아는 것이것이 진정한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아이가 경험한 상황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당시의 감정을 공감하며 이끌어내는 대화의 과정도 감정 표현을 기르는데 꼭 필요합니다.이 책에서 보여준 눈물 문어와 주인공 아이처럼요.“울지 마! 뚝 그쳐.“라는 말 대신감정 표현으로 서로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교감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