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저자는 스트레스가 제로인 상태가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얘기한다그렇기에 스트레스는 조금씩 줄여나가야 하며 나쁜 감정으로 만났던 스트레스를 좀 더 긍정의 감정으로 만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이 책은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처방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낸다스트레스란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말한다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하는데, 저자는 이 스트레스를 우리 스스로가 만든다고 말한다일상의 사건이 스트레스가 되느냐 아니냐는 각자의 생각과 반응이 결정한다는 것이다독일의 정신의학자 슈피처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통제력 상실이라고 말한다이로 인한 무기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하고 시련과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만의 내면 통제감을 키워야 한다고 한다반면, 적절한 스트레스는 뇌에 자극을 주어 기억 세포를 증가시키며 뇌를 민첩하게 해주어 학습 및 여러 업무 처리 능력에 자극제로 활용되는 긍정적인 면도 분명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렇기에 스트레스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로 자신과의 부정 대화를 빨리 멈추는 것, 때로는 멍 때리기 시간이나 마음 챙김 명상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한다스트레스와 시련의 순간도 경험이다그 순간은 힘들겠지만 과거의 스트레스 상황은 미래를 보다 긍정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한다힘겨운 경험을 한 사람은 적응력이 높아지며 앞으로의 위기도 잘 헤쳐나간다우리의 삶 속에서 늘 함께 자리하고 있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우리의 마음을 바꿔보면 어떨까?이 책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만드는 부정적 스트레스의 무게를 줄여 긍정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힘을,스트레스를 통해 우리가 경험한 삶의 순간을 지혜롭게 만들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