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략 중국어 독해 - 중급편
북경어언문화대학출판사 지음, 변형우 옮김 / 다락원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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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편이니까 내 중국어 실력이 중급은 되지, 하고 샀다간 큰코 다친다.

신공략 시리즈를 보면 기초-초급-실력향상 상,하-프리토킹-고급편 이렇게 이어진다.

그렇다면 실력향상부분이 중급인 셈이다. 초급은 뗏고 고급은 안뗏으니...

필자인 나는 실력향상 하까지 끝낸 후 프리토킹과 신공략 중국어 독해 중급을 같이 구매했다.

그런데 이게 뭔가, 1단원부터 손을 못댄다. 프리토킹은 술술 넘어가는데 독해는 쩔쩔맨다. 예상컨대 프리토킹을 다 끝낸다고 해도 독해는 여전히 어려울 것이다.

이책을 구매하려 하던 신공략 정주행 여러분들은 아마 고급을 뗀 후에 독해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급편과 병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책은 구성도 뛰어나고 지문도 다양하고 좋다. 수준만 맞다면 훌륭한 책이지만, 어떤 난이도인지 소개만 해줬으면 이런 불상사는 없을것인데...

묵혀뒀다가 몇달뒤에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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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신공략 중국어 프리토킹편 (책 + CD 2장) - 최신개정
마전비.이소영 지음, 박균우 옮김 / 다락원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기본편부터 실력향상 하권까지 순서대로 밟아왔다. 실력향상 하권을 끝낸 사람들은 아마 이책을 많이 구매하려 할텐데, 현재 이 책 3단원을 마친 필자가 도움되는 글을 써보고자 한다.

일단 난이도는 실력향상 하권을 뗀 사람이라면 무리없이 할 수 있을것이다. 수준은 HSK5급 정도로 보인다.

눈에 띄는 점은 분량이다. 단원이 몹시 많아졌고 단원당 지문도 4개를 제공해준다. 덕분에 책도 매우 두껍다.

삽화를 그리는 사람이 바뀌었나보다. 문제는 화자가 남자와 여자인데, 삽화 안에는 여자와 여자가 있다. 당황스럽다.

실력이 안돼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생소한 단어가 단원에서 제공해주는 새로운 단어에 들어있지 않다. 실력향상 하권에서도 보이지 않던 단어가 갑자기 튀어나오면 좀 당황스럽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소재도 재미있어졌다. 흥미와 열정만 가진다면 끝까지 책을 뗄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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