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자기소개서 상식사전 - 낮은 스펙도 백전백승, 똑같은 말도 이렇게 쓰면 합격한다!
문병용 지음 / 길벗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예전에 어디선가 연초와 연말에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기위해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나

취업에 성공해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사회 초년생,

일을 수년간 해온 직장인들까지

자신을 점검해보는 의미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써보는 게 좋다고 본 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연초와 연말에 쓴 것들을 돌아보며

나는 한해동안 뭘했고 무슨 발전이 있었나 돌아보고

계획하기 안성맞춤이라고 해요.

 

저도 그래서 제가 한해 뭘했는지 점검도 해보고

취업준비도 할겸 써봤는데

이력서는 어떻게 쓰겠는데

자기소개서(자소서)는 정말 쓰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저와 같이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코칭 서비스를 해주는 강의나 학원 등이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는데요,

해볼까? 싶어도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가는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갈팡질팡 하더라도 혼자 끙끙대며 하게 되는데,

이 책은 10년 넘게 커리어, 컨설팅 강의를 해오신 분이 썼기때문에

 

구직자들에게 잘 나타나는 취약점이나 잘못된 점을 찝어주고

어떤 방향으로 준비를 하고 쓰는게 좋을지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어서

하루종일 끙끙 머리 싸매고 할때보다

더 수월하게 쓸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사실 '이력서는 그냥 이력만 쓰면 되는거니 별로 어려운거 없잖아'라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보니 같은 이력이라 할지라도 어떤걸 중점적으로 돋보이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걸 배우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저 이력서와 자소서를 쓰는 팁에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면접관의 입장에서 어떤 지원서가 좋게 보이는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팁을 주고,

자소서에 어떤 능력(예를 들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리더십 등)을 중점으로 부각시켜서 잘 됐는지

잘 쓴 자소서나 이력서 예시도 많이 있어서

'이런 방식으로 쓰면 좋겠구나' 라고 파악하기 쉬워요~

 

또한 저자가 첨삭지도한 사례들이 책 곳곳에 있기때문에

책을 다 못읽더라도 단기 속성 강의를 받은 것처럼

첨삭지도만 봐도 이해가 잘 될 수 있도록 구성되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일을 하면서 해외에 나갈 일도 많아져서

외국어를 사용할 일이 많다보니

국문 이력서, 자소서 외에도 영문이력서, 자소서를 요구하는 곳도 많은데요,

영문 이력서 / 자소서, 커버레터 쓰는 요령도 있어서

영문이력서 자소서를 필요로 하는 회사나

외국계 기업에 지원할 구직자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외에도 면접을 부르는 자소서의 비밀 같은

서류전형 통과를 위한 팁이나,

면접 팁도 따로 주제가 분류되어있어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한권에 파악할 수 있답니다~

요게 엄청난 장점이죠~^^

 

사진처럼 공백이 있어서 면접때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는

신입/경력 구직자들에게 굉장히 난해한 질문에 대해서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팁을 주니

신입/ 경력직 상관 없이 도움이 많이 될 유용한 책이라는걸 알 수 있었어요~


 저는 특히나 맘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록인데요,

다른 사람은 어떻게 자소서를 썼는지 잘 몰라서

레포트 자료들을 유료로 서비스하는 사이트나 커뮤니티 등에서

유료로 보시는 분들도 꽤 있을텐데요,

 

그럴필요없이 이 책엔 무려 30개나 있으니

이 부분이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앞서 말했듯이,

영어를 자주 쓰는 환경 속에 살고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한다던지

출장을 간다던지 하는 일이 언제 발생할지 몰라

회사에서도 토익, 토익 스피킹, OPIc 등을

기본으로 요구하는 곳이 많아졌어요.

 

그치만 실상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그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한 것과

비즈니스 영어가 달라서 곤혹을 치루는 경우가 많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저자가 특별부록으로 이 부분도 빼놓지 않아서

세심함도 느끼고 책의 완성도가 참 높다고 생각됐어요.

 

 

 또 영문 이력서/커버레터 양식이

기본 양식부터, 직업별, 상황별로 나뉘어져서 제공되어있고,

국문이력서 양식이 들어있는 CD도 제공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현재 진행중인 상반기 인턴이나 신입/경력직 구직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인 것 같아서

틀을 잡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장 Get! 하러 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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