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TOEIC Listening - 전면개정판 시나공 TOEIC 시리즈
정상.구원 지음 / 길벗이지톡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토익배틀 22기를 신청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이 넘게 지났네요. 저는 학교다닐때 토익 점수는 무조건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는 말을 듣고 학교수업을 들으며 해보자 하고 두어번 시도를 했었는데 쉽지가 않아 시도만 해보다가 흐지부지 끝났었어요. 그러다 창피하지만 영어에 손을 놓은지 한참이 지나서야 안되겠다 싶어 뒤늦게 열심히 해보자는 맘으로 지난번 20기때 600점반에 참여했는데 다른 시험준비와 겹치다보니 중반부터 소홀해지게 되더라구요. 그치만 강의는 못들어도 학습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퀴즈는 꼭 풀어서 감을 잃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퀴즈는 계속 풀었어요. 비록 완강은 못했지만 LC강의는 RC강의보다 많이 들었던지라 토익 시험을 보니 김주우 선생님이 팁을 많이 주신 덕분에 학교에서 모의토익을 봤을때보다 리스닝 점수가 더 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완강을 하면 좀 더 문제 푸는 Tip이나 스킬들을 얻어서 전보다 더 향상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22기 600점반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지난번보단 꾸준히 하고 있지만 다른 시험도 중간중간 준비를 계속 하고 있는지라 매일 못듣는 경우도 있고 부득이 하게 주말에 다른곳에 가게되어 토요일 강의를 못들어서 개인 참여율이 100%가 되진 못하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길벗이지톡 사이트 강의실 배속 강의로 들으면서 못들었던 강의나 부족한 부분을 다시 보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LC/RC 노트를 하나 각각 만들고 강의를 들으면서 중요한 부분이나 꼭 알아야할 단어, 책에 있는 문제 중 틀린문제를 적어가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단어같은 경우도 LC와 RC가 각각 자주 나오는 어휘나 표현같은 것들이 있어서 따로 적어두고 보는게 훨씬 좋은것 같더라구요. LC는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를 풀고 다시 mp3파일로 문제만 다시 풀면서 조금씩 향상되는 걸 느끼지만, RC는 강의만으로는 조금씩 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어휘력이 아직 많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LC나 RC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거나 자주 나오는 단어들을 암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600점반 도서는 기본서라서 문제가 적은편이라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어야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Voca책과 RC 문제만 있는걸 구해서 함께 하고 조금씩 하고 있는데, Voca 책 한권을 몇번씩 보면서 하는데 안 외워지는 단어는 몇번을 봐도 안 외워지는 경우가 많아서 전 어휘력부분이 가장 좀 힘이드는 것 같아요. 이번에 중간미션을 하면서 다른 참여자분들의 학습일기를 보니 '전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라는걸 많이 느껴요.ㅎ

 

 

 

 

 

 혼자 했다면 더 나태해지기 쉽고 제대로 하기 힘들었을텐데 토익배틀은 9900원이라는 가격으로 매일 문자로 관리도 해주고 매일매일 프로그램이 짜여져있어서 오늘 하루만 넘기고 싶다가도 문자를 보고 격려도 받고 저 자신에게 채찍도 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이번 중간점검을 통해 제가 잘 하고 있었는지도 되짚어보고 다른분들이 쓰신 글 보면서 더 자극도 받아서 앞으로 반정도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록 지난번엔 만족할 성과를 못냈지만, 이번엔 꼭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화이팅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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