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 핵심패턴 233 (교재 + MP3 CD 1장 + 훈련용 소책자) - 단어만 집어넣은면 회화가 튀어나오는, 혁신개정판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시리즈
백선엽 지음 / 길벗이지톡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영어 교육의 첫 시초였던 저는 제 인생의 반이 영어배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울렁증이 있는 저는 누군가 저에게 영어에 관련된 질문을 하거나

문제를 풀때면 긴장부터 하게되는 전형적인 영어 울렁증의 표본이라 할 수 있어요 'ㅅ';;

 

영어를 쓰는것도 읽는것도 말하는것도 그야말로 '완전 초보' 입니다 흑흑ㅠ

정말 TV든 어디에서든 영어 잘하는 사람을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ㅅㅠ

 

이 책은 지극히 저같은 초보를 위해서 회화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에요~

 

예를 들어 책에 있는 내용 중 하나인데요,

제 스케줄을 확인해 볼게요. 를 영작해보세요. 라고 했을때,

check, schedule 이런 단어들은 떠오르지만

곧 '어떻게 완성하지?' 라고 생각하고 벙~쪄있게 되더라구요

근데 답을 보고나면 'ㅇ ㅏ~ 배웠던건데 왜 이걸 바로 생각못했지? 바보 아니야~?'

이렇게 자책하고 좌절감을 맛보게 되더라구요. OTL ;;;

분명 배운건데~ 알고 있던건데~ 왜 바로 술술 안나오지~ㅠ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강추에요~

 

이 책의 장점! 바로 이겁니다~

 

 

크게 5파트, 소주제로 Unit 39, 완전세분화된 내용으로 233개의 표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어렸을때 배웠던 구문으로 이루어진 표현들, 알고있는건데 잘 안되는표현들,

일상에서 자주 쓸수 있는 표현을 아주 쉽게~ 습득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오디오CD가 제공되니 이 CD를 활용해 듣고 쓰고 말하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니 더 수월하게 표현들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각 유닛이 시작될때면 중학교땐 이 유닛의 내용들을 어떻게 배웠는지~

미국에선 그 유닛의 표현들을 어떻게 쓰는지~

저같은 영어 울렁증인 사람의 에피소드가 적혀있어 소소하게 읽는 재미와

(약간의 동병상련을 느낄 수 있다는게 맞겠네요~^^ㅎㅎ)

간단한 워밍업 표현도 적혀있답니다~^^

이건 표현을 익히는 데 앞서 워밍업을 할 수 있는 페이지라 할 수 있어요^^

(약~간 지루해지거나 해이해질 수 있는 타이밍에 딱!!! )

 

233개나 되는 패턴을 내가 다 기억이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주요 패턴만 익히면 세부 패턴은 그동안 배웠던 구문들이 많아서

자연적으로 연상되는 패턴들이 많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요~

 

그래서 너무 어려운 표현들이 많지 않아서 예전에 배웠던 것들도 되살릴 수 있고~

그걸 기억하고 적용하는 순간 죽었던 뇌세포들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왠지모를 뿌듯함과 기쁨도 생기고 좋아요^^

 

책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이렇게 고의가 아니었다고 말할때처럼 패턴의 주제나 그 표현의 뜻의 크기가

좀 작았는데, 조금만 더 컸으면 더 보기 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어 표현에 비해 좀 작아서 눈에 덜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부분만 빼면 다른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좋았던 것 같아요^^

 

 

영어울렁증이 많은 저이지만, 패턴을 익히고 예문에 있는 문장들을 가리고 영작도 해보면서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얼추 비슷하게 맞출때마다

조금씩 자신감도 Up! 되고 영어 배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책 표지에 있는 말처럼 단어만 넢으면 회화가 툭툭 튀어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이 책을 정복하는 순간,

저도 영어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을같은 느낌이 마구 들어요^~^ㅋ

 

저와 비슷한 분들이 이책으로 자신감을 쑥쑥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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