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영웅 행위가 아닌, 지겹고도 무의미한 공부는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웠다.
아무튼 지치지 않도록 해야 하네. 그렇지 않으면 수레바퀴 아래 깔리게 될지도 모르니까 (146p)
그는 벌써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기 길을 가기 시작했다.(95p)
그 이전의 유년기 때 경험했던 단 한 시간에 관해 기억해낼 수 있다면 그는 그 모든 기억들을 기꺼이 희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아직도 여전히 여행중이지. 나이가 들면 사람은 익숙한 일을 계속하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