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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과 은의 기사 1
이로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평점 :
진짜 간만에 접한 정통파 다크판타지!!! 정통 판타지는 흔히 마법이 나오고 마왕이나 적이 나오고
이를 저지하기위한 기사단이나 용사가 존재하는 그런 이야기죠.
다크 판타지는 공식은 아니지만, 꼭 남자주인공이 부모님을 잃고 누군가를 지키거나
복수를 하기 위해 나아가는 스토리에, 위험에 빠지고 첨부터 위험에 빠지고 막 이러죠...ㅋㅋㅋ
그 공식은 진짜 뻔하면서도 엄청 재미있죠. 기승전결이 탄탄하다고 해야할까
마법의 힘을 강력하게 갖고 있던 남매가 있었는데
오빠는 불사신이 되기 위해 인간의 혼을 먹기 시작했고 사신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동생은 특기인 치료술과 사신의 힘을 봉인하였죠.
하지만 그 후 사신은 자신의 사역마같은 사람을 만들어 사람들을 습격하여 혼을 빼앗아먹고
여동생이 모은 은기사들은 그녀를 도와 사역마들을 퇴치하고 있는 그런 배경이에요!
우리의 불운의 남자주인공 시온!
부모님이 모두 은의기사로 자기 또한 기사를 꿈꾸고있죠.
어느날 대장인 아버지가 출장갔다오시는 길에 같이온 영애!
레무리아가 그 사신의 여동생이며, 레무리아의 피를 이은 레네트가 처음으로 교단 밖으로 나와
시온과 아이다운 놀이를 하고, 서민들의 삶을 체험하였죠.
그런 와중에 습격?!?!!!?
저 사신이 보내는 사역마(?) 같은 놈들이 인간의 혼을 빼앗아갑니다.
이 와중에 시온은 레네트를 지키고, 사실 마법을 제대로 쓸 수 없는 레네트는 시온을 지키기위해
처음으로 마법으로 사역마들을 날려버렸죠.
그래서 둘은 서로의 방패와 검이 되어 지켜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 스토리가 더 재미있는데 너무 스포가 많고 완전 급전개더라구요!!!
떡밥 던져주고 바로 다다음 화에 떡밥 회수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팍팍 진도나가는데 넘나 좋았어요ㅋㅋㅋㅋ
오랜만에 전통 판타지 보고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