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50일 하루 한 장 글쓰기 - 초등 갈래별 주제 글쓰기 완주 시리즈 10
이혜정(웃는샘) 지음, 이현지(무르무르)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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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50일 하루 한 장 글쓰기

이혜정

서사원주니어

 

 

 


갈래별 글쓰기 전략 & 생각을 키우는 3단계 구성

글쓰기 전략 10개를 익히고 적용하며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


 

 

내가 초등학교 5~6학년 시절. 도덕 시간에 매번 A4용지에 빼곡하게 글을 썼던 기억이 생각났다. 도덕인데 글쓰기라는 아이러니함. 그래도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다. 평소 일기를 많이 썼던 어린시절의 나. 글을 잘 쓰진 못해도 이야기를 주절주절 쓰는걸 좋아했던 내가 떠올랐다.

첫째 아이를 보면서 말이다.

이유인즉슨, 너무너무 글쓰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싫어하니 참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그래도 지난 1~2학년 때는 받아쓰기도 겨우 해보고, 독서록도 쓰는 노력을 해왔기에 포기하지말고 조금씩 다시 시도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님은 말과 글은 자기표현의 수단이지만, 글은 말보다 더 깊고, 선명하기에 우리가 글을 써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셨다.

아이들이 단순히 생각하는 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지, 재미를 알게 되면 누구보다 재밌고 즐겁고 멋진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1단계 배경지식’, ‘2단계 생각 열기’, ‘3단계 생각 글쓰기’  순서로 글쓰기 연습을 하면 된다고 한다.

글쓰기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이야기, 배경 지식을 쌓고,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여 생각을 펼쳐낸 후, 상황과 목적에 맞는 글을 선택하여 글쓰기를 하는 것이다.

 

 

 


 

50일 학습 계획표를 보면 총 5가지 큰 주제를 만날 수 있는데, 다양한 주제를 만날 수 있어서 신선했고 재미있었다. 물론 생소하게 생각한 아이는 처음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머리속이 복잡한지 쉽게 연필로 끄적이지 못했지만 며칠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간단하게라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순서에 맞게 글쓰기를 하다가도 원하는 글쓰기를 발견하면 순서 상관없이 펼쳐 글을 쓰기도 하였는데, 어찌나 겨우 쓰는지 글씨체는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인데 ㅠㅠ

언제쯤 정성스레 써줄지 모르겠다. ^^;;

 




 

 

종합적으로 보자면, 저학년보다 고학년 학생들이 시작하면 더 맞을 레벨이었지만, 가이드북이 있다보니 어렵지 않게 부모가 지도해줄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한장 글쓰기 습관 잡기 너무 좋은 글쓰기.

요즘 글쓰기를 잘 못하는 나조차도 흥미로웠던 워크지였다.

 

 

 

 

 

 

<이 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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