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레이디3. 베스트셀러 작가의 비밀을 찾아라!
재럿 J. 크로소치카
시공주니어
-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선정
-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
-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 어린이만화책으로 유쾌하고 재밌는 책
- 친구들과의 우정을 그린 코믹물
런치레이디 3번째 이야기 : )
2편도 너무 재밌어서 기대했는데, 이번 3편도 너무 재밌었다. ^^
축구부 입단에 도전하게 된 ‘아침밥쓰’ 멤버 테런스. 축구에 자신감이 너무나 부족한 나머지 걱정뿐이지만, 두명의 친구들의 응원과 조언이 무척 인상깊었다.
“걱정 마, 테런스. 넌 축구부 입단 시험에 꼭 붙을 거야.”
“테런스, 넌 재능이 있어. 자신감을 가지라고! 디와 내가 같이 가 줄게.”
읽으면서 ‘와,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있다니. 없던 힘이 저절로 생길거 같은데…’ 라며 감탄하며 읽기 시작했다.
운동 이야기가 나와서말이지만, 어릴때부터 내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과목 중 하나였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단 한명의 친구라도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준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포기하고 싶었던 것들도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로 바뀔 수 있을텐데 말이다.
이번 3편은 누구나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겪는 친구들의 이야기들로 많은 아이들이 읽으면 많이 공감할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리뷰하려고 계속 거실에 두었더니 하루에 몇 번이나 읽던 첫째가 “이 책 다음편도 있어? 또 읽고 싶어.” 라고 말해줘서 너무 흡족했던^^
유쾌하고 아주 재밌고, 다양한 주방 도구들로 무기를 만들어 악당들을 물리치는 #런치레이디 의 활약이 무척이나 재밌다.
아이들의 학교에서도 아이들을 지켜주고 도와주는 원더우먼 선생님이 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내 곁에 있는 런치 레이디는 누구일까? 라는 생각도 해보는 즐거움^^
<간략 줄거리>
베스트셀러 스크립슨 작가님이 학교를 찾아와 사인회를 개최한다.
수많은 학생들이 작가님께 사인을 받고 즐거워 하는 한편, ‘아침밥쓰’ 멤버 헥터는 작가님의 책을 갖고왔지만 찢어졌다는 이유로 사인을 거절한다. 너무 속상한 헥터와 친구들..
한편, 왠지 모르게 수상한 낌새를 느낀 베티 선생님과 런치레이디는 ‘카놀리 쌍안경’과 ‘포크스푼 전화기’로 돌아가는 스크립슨 작가를 관찰을 시작한다.
한편, 테런스는 축구부 입단 시험을 보기로 한 날. 벌크비 체육 선생님은 나타나지 않았고 집으로 찾아갔지만 부재인 것을 알아채고, 베티 선생님께 도움을 구하는 런치 레이디.
학교 감시카메라를 뒤져봐도 벌크비 체육 선생님이 밖으로 나간 흔적은 찾을 수 없었고, 그렇게 조사를 하다 수많은 학교의 체육 선생님이 실종된 신문 기사를 발견한다.
게다가 베스트셀러 작가님이 다녀간 학교들의 방문 일정과 실종된 체육 선생님들이 일치!
결국 런치레이디는 체육 선생님들을 구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스크립슨 작가의 집으로 찾아간다.
게다가 사인을 다시 받기 위해 용감하게 스크립슨 작가님 집으로 찾아간 ‘아침밥쓰’ 세명의 친구들.
이번에도 런치레이디와 함께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과연 체육 선생님들은 무사히 구출될 수 있을까? 헥터는 작가님의 사인을 받을 수 있을까?
(그 이후의 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해주세요 : )
언제나 빛을 발휘하는 런치레이디의 주방 도구 무기들도 등장해서 보는 즐거움이 더 해진다. ‘햄버거 헤드폰’, ‘미니 케첩 레이저’, ‘타코 고글’ 등.
읽으면서 흔히 있는 주방도구들, 집의 물건들로 무기를 만든다면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상상하는 즐거움도 배가 된다. : )
어떻게 체육 선생님들이 스크립슨 작가님 집에서 수년간 갇혀있게 된 것일까?
또 왜 하필 체육 선생님을 납치한 것일까?
여러가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 >_<
어서,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만나봤으면 하는 바램으로 리뷰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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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 받아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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