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하는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 만들기 한경 아이들 시리즈
이상학(해피이선생) 지음, 이갑규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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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잡힌 혼공 습관이 고학년 학습 실력을 가른다.

해피이선생님이 들려주는 올바른 혼공법

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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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하는 아이들 

 이상학(해피이선생) / 한국경제신문

 


 

[혼공하는 아이들] 책 제목과 겉 표지부터 강렬하게 다가온 책이다. 혼공하는 방법과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궁금해서 자주 육아서적을 읽고 있는 나에게 해피이선생님의 올바른 혼공하는 방법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1. 나는 왜 공부를 못할까?

  2. 누구에게나 각자의 공부법이 있다.

  3. 나에게 맞는 공부 계획이 공부 습관을 만든다.

  4. 목표가 있어야 공부를 잘한다.

  5. 혼공은 습관이다.

 

총 5장으로 나뉘어 4명의 성향과 기질이 다른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4명의 아이들의 공부 습관과 평소 습관을 만나보고 실제 아이들의 모습들인 것 같아서 어떻게 혼공하는 방법을 만날 수 있을지 무척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다.

또 중간에 '혼공을 위한 Q&A' 10개와 '초등 교과 연계표' 가 수록되어 있어서 혼공하는 방법을 만나볼 수 있었다.

 

 



 

 

우선 4명의 아이들을 먼저 소개해 본다면, 소이는 아이돌 그룹 빅스타를 사랑하는 친구로 하루종일 빅스타 영상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공부는 뒷전인 아이다.  내가 어렸을 때 ‘신화’를 열성적으로 좋아했던 나를 만난 기분이라 소이에게 뭔가 더 애착이 가기도 하고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할까…^^;

그리고 선우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지만, 앉아있는 시간만큼 성적이 오르지 못하고 매번 엄마에게 짜증을 내는 아이다.

세번째 챈구 찬서는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는 아이로, 맞벌이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돌봐 준 누나가 있지만 하루하루 즐거움을 핸드폰 게임을 하며 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도자도 졸리다는 유나의 별명은 ‘잠공’ 이다. 너무 잠을 자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부모님의 걱정을 알지만, 잠을 이겨내지 못하는 아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휴가 대신 캠프를 가게 된 네명의 아이들은 어떤 캠프인지 영문을 알지 못한 채 부모님과 차를 타고 비포장도로 시곤 산골 어느 한옥집에 다다른다. 그리고 부모님만 집으로 돌아가고 나머지 네 명의 학생들만이 남게 된다. 비로소 이 한옥집에 온 이유를 혼공샘을 만나게 되면서 알게 된 아이들.

혼공샘의 격려와 위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서로서로 도와가다보니,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견뎌낼 수 있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어 계획했던 계획표도 수정해나가면서 ‘목표의식’ 이 생긴 아이들. 결국 10일간의 공부습관을 한옥 캠프에서 이루어내는 기적을 4명의 친구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혼공썜이 말하는 혼공하는 방법 노하우를 간략하게 메모해보았다.

 

-  ‘단원평가가 중요한 이유’ 잘하면 학교생활이 즐겁고 공부의 성취감을 맛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각자의 공부법을 찾아보자’ 평소 자신의 하루 일과 또는 습관을 잘 체크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즉 내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

-  자신이 잘하는 것 하나를 찾아내고 그 자신감으로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자.

-  ‘공부계획표를 세워보자 ‘10일 계획표 만들기.

-  매일 ‘공부일기’ 및 ‘하루 평가’ 작성하기.  하루 계획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 스스로 평가하는 습관 갖기. 공부일기는 하루동안 공부한 것 생각해내면서 써보기.

-  공부 습관을 잊지 않기. 계획-실천-반성

-  오답 노트 작성하기.  학교 단원평가 또는 집이나 학원에서 문제집 풀 때 틀린 문제를 모아 오답 노트 작성하기. 과목마다 따로 만들기.

 

평소, 아이들에게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이야기를 해주지만 아이들은 와닿지 않는지 시큰둥할 때가 있었다. 책 속에 혼공쌤은 바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공부를 하지 않고선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가 너무 힘들고 재미없지만, 시험성적에서 생각보다 좋은 점수를 받아 뿌듯했던 경험 누구나 한두번 갖고 있을 것이다. 조금만 신경쓰면 점수가 오른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

공부 습관을 길들이기 위한 혼공썜만의 비법을 이 책으로 아이들과 만나본다면 분명 작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사용하는지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바로 자투리 시간의 활용입니다.   p.226

 

 

 

<이 도서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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