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탐정 : 과학 2 - 비듬 마을에 나타난 코브라 고구마 탐정
서지원 지음, 이승연 그림 / 스푼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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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탐정 과학2 | 비듬 마을에 나타난 코브라 

글 서지원 | 그림 이승연 

스푼북

 

 

 

 


마법과 과학은 아주 다르지만,

과학을 모르는 사람에게 과학은 마법처럼 경이롭게 보일 것입니다.


 

 

 

고구마탐정님이라니.^^ 아이들이 즐겨 보고 즐겨 읽던 책에 나온 탐정님과 또다른 고구마 탐정님의 등장! 과학이야기하면 솔깃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이 책을 서평으로 만나보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에는 물질의 상태나 여러 가지 기체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주인공 추리 천재 고구마 탐정과 조수인 로봇 알파독, 사건 현장에 누구보다 빨리 달려오는 먹보 나뚱뚱 경감과 오동통 형사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과학의 원리를 배워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총 3가지 미스터리 사건 <비듬 마을에 나타난 코브라> , <뭐든지 다 파는 삭판다 상점의 진실> , <루이 14세 커피 잔의 묘연한 행방> 으로 각 사건마다 교과 연계로 과학 공부를 즐겁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좋았다.



 

미스터리 사건 중 첫번째 <비듬 마을에 나타난 코브라> 편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코브라로 많은 비듬 마을 사람들이 다치는 일이 벌어지고, 고구마 탐정은 예리한 눈썰미로 가짜 코브라로 판명하고 자석의 원리로 사람들에게 눈속임을 한 것을 밝혀내고 자석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림과 설명으로 쉽게 나와있어서 내가 읽어보면서도 재미있었다. 감쪽같았던 범인이 밝혀지는데 의외의 인물이라 읽는내내 감탄이!! 난 결국 하나도 맞추지 못했지만, 추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만나보면서 아이들에게도 이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무척 반갑고 감사함을 느낀 책이었다.

지폐는 자성 잉크 사용으로 자석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자석으로 쉽게 위조지폐를 알아챌 수 있다는 사실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질의 상태가 고체, 액체, 기체 그리고 ‘플라스마’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번개는 기체 상태의 물질들이 아주 높은 열을 받아 전기를 띠는 작은 알갱이로 쪼개지는데 전기가 통한다는 것은 그 물질이 전하를 띠고 있다는 뜻으로 플라스마라고 한다는 것이다.

 

 



 

 

 

 

 

미스터리 사건마다 숨은그림찾기도 만나볼 수 있고, 각 사건마다 나오는 과학의 원리를 다양한 예시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나조차 몰랐었던 이야기를 알게 되어 놀라움이^^;; 

지폐는 자성 잉크 사용으로 자석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자석으로 쉽게 위조지폐를 알아챌 수 있다는 사실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질의 상태가 고체, 액체, 기체 그리고 ‘플라스마’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번개는 기체 상태의 물질들이 아주 높은 열을 받아 전기를 띠는 작은 알갱이로 쪼개지는데 전기가 통한다는 것은 그 물질이 전하를 띠고 있다는 뜻으로 플라스마라고 한다는 것이다.

 

마법같은 과학이야기. 비밀스러운 사건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과학 이야기를 만나보면서 내가 탐정이 되어 다음 페이지를 펼치는 재미가 쏠쏠했던 책이다. 맹활약하는 고구마 탐정이 열이 받아 뜨거워지면서 고구마 냄새를 풍기는데 집중하여 추리하고 있다는 사실^ ^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과학을 호기심으로만 끝나지 않고, 어떤 원리를 이렇게 사용하여 실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면 과학이 마냥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필요할 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고구마 탐정님의 다음 미스터리 사건도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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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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