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가드닝 - 방 안에서 시작하는 자급자족 에코 라이프
앤절라 S. 저드 지음, 서지희 옮김 / 문학수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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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가드닝 

앤절라 S. 저드 / 문학수첩

 

 

방안에서 시작하는 자급자족 에코 라이프

 

 

 

 

따스한 봄. 나뭇가지에 꽃봉오리들이 열려있는 요즘.

봄이 오는 걸 자연은 어쩌면 이렇게 잘 알고 있는건지, 신기하고 감사하다.

자연에서 자라는 풀, 꽃, 나무들은 햇볕도 잘 쬐주고 좋은 양분을 먹어서인지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아도 참 잘 자라주는데, 집에서 키우는 작은 식물들은 사람의 손길이 너무 닿아서인지, 햇볕이 부족해서인지 금방 죽어버린다.

내 손은 식물을 키우지 말라는 듯이 그렇게 죽지 않는다는 식물이 죽었을 때 놀라고 말았다. 그렇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내 손 뿐만 아니라 집의 환경적인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더 이상 홈가드닝은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꽃을 보면 너무 좋아하는 아들을 보면서 같이 작은걸 하나 키워보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방구석가드닝 신간책을 만나게 되어서 벌써부터 설레인다.

이 책 저자는 애리조나주의 마스터 가드너로,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가드닝 관련 조언과 영감을 나누고 있고 가드닝의 관련된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특이 이 책은 마음은 너무나 가드닝을 해보고 싶은데 시도하기가 어려운 초보 가드너를 위한 조언 가득 담긴 책이라고 하니 읽어보고 실행에 옮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컨테이너 텃밭을 가꾸기의 기초, 도구와 컨테이너 고르는 방법과 컨테이너 텃밭 가꾸기 10단계 설명과 함께, 키우기 좋은 채소, 허브, 과일, 식용 꽃 50가지가 예쁜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있다. 난이도도 나와있으니 초보자는 난이도를 보면서 하나씩 컨테이너 텃밭을 가꿔볼 수 있다.

특히 컨테이너 텃밭에서 잘 자라는 식물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식물이 최대로 자랄 수 있는 뿌리 크기와 물 수용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컨테이너에 적합한 식물을 키우는 것이 팁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사가면 해가 잘 드는 공간에서 예쁜 홈가드닝을 새로 시작해보고 싶다. 평소 즐겨먹는 채소로 파, 가지, 방울토마토를 오래오래 가꾸고 싶다. 소소한 취미가 늘어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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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를 직접 기른다고 하면 복잡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할 수 있지만, 사실 컨테이너에 먹거리를 기르는 방법을 배우기는 어렵지 않다. 가드닝의 초보자이든 숙련자이든, 컨테이너 텃밭은 자급자족에 보다 가까워지고 내가 먹는 먹거리의 출처를 알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다. 실내용 화초를 가꾸고 있거나 집 앞에 화분을 놓아 기르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컨테이너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본문 중>

 

 

 

이 책은 어느 지역에 살든 관계없이, 컨테이너에 나의 먹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지식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컨테이너 텃밭은 가드닝을 시작하는 가장 간소한 방법으로, 경험이 부족하고 투자할 공간도 별로 없는 사람에게 알맞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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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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