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완성 초등 문해력의 기적 - 7세부터 초3까지 독서·어휘·쓰기로 잡는 엄마표 문해력 수업
장재진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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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완성 초등 문해력의 기적

장재진

북라이프

 


7세부터 초3까지 독서.어휘.쓰기로 잡는 엄마표 문해력 수업



 

 

아이 언어치료사로 유명한 장재진 작가님의 새 육아서를 읽어보았다. 이번 책은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언어치료사인 작가님이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기대했고 순식간에 완독했다.

 

작년부터 유행했던 단어. <문해력>

내가 알고 있는 문해력은 문자를 읽고 이해하고 확장하는 의미로 생각했고, 제일 중요한 것이 책. 바로 독서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작가님이 말하는 문해력과 내가 알고 있는 문해력에서 조금 차이를 발견했다.

바로 <엄마 대화법> 이다.

첫째가 5살 때 말이 느린 탓에 발음이 부정확하여 발음치료를 세달 정도 다닌 경험으로 짐작하면 결국 엄마의 대화법이 크게 좌지우지했던 것 같다.

수다스럽지 못한 엄마여서 그랬을까 자책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이번 책에서도 문해력은 엄마의 대화법을 통해 발달할 수 있다는 핵심 키워드를 얻은 셈이다.

 

책 제목처럼 ‘30일 완성 로드맵’ 을 통해 7세부터 초3까지 <독서, 어휘, 쓰기>총 3가지를 엄마의 대화법을 통하여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팁이 가득 담겨있다.

이제 막 책을 읽히기 시작한 아이, 발음에도 고민이 되었던 엄마, 독서향상을 목표로 한 엄마라면 꼭 읽어볼 문해력 지침서라 생각한다.

 

*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출발점은 아이의 문해력 수준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그리고 문해력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책만 많이 읽는다거나, 엄마가 읽고 쓰는 문제에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거나 혹은 ‘너무 잘한다’와 같이 무조건 칭찬만 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P.10)

 



 

 

아이마다 기질과 취향은 다르기에 독서를 통해 확장하는 영역도 크게 다르다고 느꼈다. 부모의 노력에도 아이가 따라와주지 않으면 그만큼 쉽지 않다. 그렇기에 부모의 역할, 즉 <엄마 대화법>이 이 책에서 큰 주제로 활약한다.

즉,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어휘력이 확장되고, 그것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글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글을 읽을 수 있다고 혼자 읽히게 두는 것이 아니라 원할 때까지 함께 읽어주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생각하고 끄집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눈여겨 보게 된 부분은 바로 '마인드맵'이었다.

마인드맵을 통해 어휘력을 확장시키고 글쓰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글쓰기 주제를 놓고 아이와 다양한 생각을 확장하며 필요한 부분만으로 정리를 하며 글쓰기를 할 수 있다는 팁이 너무 좋았다.

 

 

* 어떤 주제나 소재에 대해서 생각해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마인드맵’이다. 마인드맵을 잘 사용하면 글의 흐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아이디어를 빨리 생각해낼 수 있다.   (P.206)

 

* 어린 시절 어휘력은 글이 아닌 말, 그리고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늘어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기 때부터 엄마가 대화하고 소통하려는 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주 어린 아이는 엄마의 언어 자극과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그리고 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어휘를 배운다.   (P.47)

 

 

1.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엄마의 대화법 (읽기)

- “제목부터 읽어볼까?” : 내용을 예측하게 하는 말.

- “엄마가 읽어줄까?” : 듣는 독서를 시작하게 하는 말.

- “조금 있다 읽을까?” : 읽지 않을 권리를 존중하는 말.

- “비슷한 책 읽어본 적 있어?” : 다음 독서로 이어지게 하는 말.

 

 

2.세상의 모든 언어를 아이의 어휘로 만드는 엄마의 대화법 (어휘력)

- “엄마가 설명하는 게 뭘까?” : 단어 뜻을 추측해보게 하는 말

- “이런 느낌을 뭐라고 할까?” : 추상적 개념을 단어로 연결하는 말.

- “OO라는 말이 또 어디에 쓰일까?” : 어휘의 쓰임새를 늘려가는 말.

- “이거랑 비슷한말(반대말)은 뭐야?” : 관련 어휘를 확장하는 말.

- “OO를 다른 말로 연결해볼까?” : 어휘 마인드맵을 활용하는 말

 

 

3.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만드는 엄마표 대화법 (쓰기)

- “조금만 써도 괜찮아.” : 쓰기의 부담을 덜어주는 말.

- “어떻게 생겼어?” “만질 때 느낌은 어떄?” : 오감으로 묘사하게 하는 말.

- “네가 좋아하는 OO를 써볼까?” : 아이가 신나게 쓰도록 자극하는 말.

-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어?” : 다음 쓰기를 도전하게 하는 격려의 말.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어휘를 배우고 생각을 확장시킨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책을 겨우 읽고 생각을 정리하기도 바쁜데 우리는 모두 채근한다. “다 읽었어?” 라든가 “이야기는 이해했어? 이야기가 뭐였지?” 라는 등 독서를 싫어하게 만드는 건 어쩌면 내 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자책하고 반성했다.

 

매 순간 엄마의 도움 없이 아이는 성장할 수 없다.

책을 읽는 아이 옆에 책 읽는 부모가 되고, 글쓰기에 힘들어 하는 아이 옆에 같이 쓰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보자.

 

 

* 글을 쓴다는 것은 무조건 자기감정이나 생각을 쏟아놓는 일이 아니다.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구체화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지적.정서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다. 구체적이고 추상적인 다양한 어휘에 상상력도 덧붙여야 살아 있는 글이 되니 문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명백해진다.    (p.231)

 

* 글을 쓰기 전에 글감에 대해 미리 이야기를 나누거나 아이와 함께 글쓰기를 하다 보면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게 된다. 또 아이의 엄마의 감정으로부터 다양한 감정을 배울 수 있다. 아이의 글이나 감정에 반응하는 엄마의 말과 행동을 통해 상대의 감정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깨닫는다. 글을 쓰는 과정은 내 감정과 타인의 감정이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가르치는데 효과적이다. 이러한 경험이 쌓여 공감 능력이 높아진다.    (P.253)

 

 

#30일완성초등문해력의기적 #장재진작가 #북라이프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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