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이 더 위험해 - 내 에너지를 빼앗는 사람들 치우는 법
시모조노 소우타 지음, 김단비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이 더 위험해
시모조노 소우타
덴스토리


내 에너지를 빼앗는 사람들 치우는 법!
언뜻 보기엔 좋은 사람 같지만 내겐 너무 피곤한 사람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어져 감정, 에너지, 불안, 피로 등 우리의 고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키워드를 단서로 '감정의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일상적인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마주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으니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언뜻 보기에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그 사람의 솔직한 내면의 모습, 꾸밈없던 그 모습을 보면 왜인지 실망하게 되거나, 거리감을 두게 되는 경험 누구나 있다.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이 진실된 그 사람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런 모습만 보고싶어한다. 아마도우리는 누군가에게 보호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지지받고 싶어하는 욕구로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이상적인 생각이 강조되어 내 약점을 숨기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생겨난 문제라고 생각해본다.
우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상처를 받고 상처를 입히고 어루만지며 살아간다. 아마도 나도 누군가에겐 언뜻 보기에 좋은 위험한 사람일텐데....

결국 내면의 나를 잘 지켜내고, 최대한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내 마음을 잘 다듬는 노력을 하며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 아무리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더라도 100퍼센트 좋은 점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누구나 '나쁜 점'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다움이지요.
"어떤 일이라도 정도의 문제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 '정도'를 무시하고 '얼마나 나쁜지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어 하는 것은 당신이 지금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제가 '인간이란 고민을 해결하지 못해서 괴로움을 느끼는 게 아니라 에너지가 줄어들어서 괴로워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이 때문이지요..
에너지를 회복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다 보면 적이라고 생각했던 상대방의 '나쁜 점'도 '인간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 '저 사람도 피곤해서 그랬을거야' 라고 너그럽게 받아들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p.25)

위의 내용처럼, 나를 먼저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보통 나를 달래줄 시간이 없이, 타인의 감정을 먼저 헤아려보려하고 이해하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그건 잠시 잠깐일 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그런 경험을 통해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를 찾아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 그러나 결론은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고 언뜻 보기에 좋은 그 사람은 누군가에겐 사랑을 받고 인기가 있었다. 공감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우리에겐 절실히 필요한데 핀잔이나 조언을 들을 경우가 너무 많다.
내 마음은 무엇으로 보듬어줘야 할까? 결국 내 자신의 휴식이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 힘든 고통, 스트레스를 받는 그 부분에 대해 쌓아두지말고 하나하나 껍질을 벗기듯이 풀어놓아야 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기보다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
여행이나 휴식, 잠깐 잠수. 쓰레기 같은 상사를 벗어나기 위해 퇴사를 감행하는 것. 남들이 생각 할 땐 그저 회피하는 것이나 도망가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방법도 나쁘다고만 판단할 수 없다.
만화 도라에몽 노비타는 1년의 하루 '휴식의 날' 을 만들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휴식을 취한다고 책에 나와 있다. 우리도 노비타만큼은 내 자신만을 위한 방해받지 않는 날을 하나 만들어보면 어떨까.
밥도 배달시켜먹고, 정말 숨만 쉬고 멍때리는 하루!


*감정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어른이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싶어 합니다. 훌륭한 사람은 이성으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진정한 어른이란 이성은 감정으로 인해 쉽게 무너져버릴 수도 있다는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인 다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p.59)



*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이 더 위험해! 피곤하게 만드는 그 원인 3가지 같이 확인해보면,
1. 성격을 변하게 하는 '소모 고통'
- 피로의 축척 상태의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 특징
2.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경계 고통'
- 에너지가 계속 줄어들면 '소모 고통' 을 불러일으켜 여러 감정을 쉽게 느끼고 그 결과 '경계심'을 갖게 된다.
3.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자기혐오 고통'
- 에너지를 소모하면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경계하게 되고, 그래도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에게 더욱 화가 남. 동시에 자신을 자책하는 경향을 보임


*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 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한 자기 관리법
step 1. 3일 동안 '집중 휴식' 취하기
step 2. 그 자리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감사 명상'
step 3. 모든 감정을 인정하는 '마음속 회의'
step 4. '7가지 관점'으로 시야를 넓혀 '자기혐오' 관리하기
step 5. '7~3 밸런스'로 '어느 정도'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다.

* 저는 항상 "당신과 친해지고 싶다고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을 난로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말합니다.
난로는 추운 밤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 난로에 발이 달려서 당신을 따뜻하게 해준다며 다가오면 어떨까요? 당신은 "뜨거워!" 라고 소리칠 거예요.
화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신속하게 '적당한 거리'를 두면 되지요. (p.81)

* '노력'과 '인내'가 주특기인 아이 마음은 어른이 된 당신에게는 '자책감'을 느끼게 한다고 했지요. 이제 우리가 익혀야 할 어른의 마음은 '유연함'과 '부드러움'입니다. (p.100)


* 인간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감정이 들면 기분 전환을 하거나 그 상황을 잊기 위해서 '없었던 일' 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그 감정을 그대로 두면 '나는 안될 거야' 라는 마음 자체를 억누를 거예요. 마음속 어딘가에서 '나는 감정으로부터 도망간 거야'라고 인식하고 있으면서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모든 사건에 대처하고 있다.' 라는 자신감을 되찾으려면 '마음속 회의'가 필요해요. (p.165)


* 이처럼 어른의 마음으로 내 자신과 타인을 격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게 내면이 무너지지 않는 사람으로 마음을 단단히 다지는 노력을 잊지 않아야 한다.
또 좋은 감정보다 힘들고 싫은 감정이 더 많다면 벗어나야하며 그 사람으로부터 도망가도 괜찮다는 것.
나도 누군가에게는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일테니 내가 상처빋는 것들을 제3자의 시선으로 보고 조금 덜 힘들어도 된다는 것.
웃으면서 더 좋은 생각으로 내 삶을 충실히 살아보는 것.


소중한 책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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