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다고 생각한 건 나 혼자만일지도 몰라 모피와 친구들 1
콘도우 아키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기쁜 날, 슬픈 날,

외로운 날, 명랑한 날,

그런 매일이 모여

나를 만드는 거야

리락쿠마의 원작자

콘도우 아키의 새로운 캐릭터

모피가 책으로 출시!!

혼자 있다고 생각한 건

나 혼자만일지도 몰라

콘도우 아키 만화

이봄출판사



리락쿠마 원작자이자,

모피와 친구들의 캐릭터로 이미 많은 인기중에 있는 모피와 친구들이 책으로 나왔다.

어렸을 때 부터 리락쿠마는 참 정서적인 힐링과 동시에 어른들에 순수함을 가득 채워줄 수 있는 캐릭터로 존재했었다.

어른들의 감성을 잘 어루만져주는 콘도우 아키 작가의 만화책을 좋은 기회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책리뷰] 혼자 있다고 생각한 건 나 혼자만일지도 몰라 | 모피와 친구들

리락쿠마 캐릭터와 다르게

책을 펼처보니 친구들과 각각의 캐릭터들로 제각각 다른 감정변화를 느끼며 서로 다른부분을 채워주는 어른동화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모피

푹신푹신한 토끼 소녀. 자주자주 기분이 변하고 쉽게 우울해하고 또 쉽게 기뻐하는 감정변화가 큰 주인공 모찌이다.

여자들의 감성이 잘 묻어나있다고 생각하며 내자신을 비추어진 느낌이다.

그밖에 나오는 다른 친구들로 인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고 또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

외로운 어른들에게 위로의 한줄기가 되는 만화동화책

책을 펼치자마자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짤막하게 한페이지 에피소드를 그려낸 이야기들로 눈깜짝할 사이에 책을 다 읽게된다.

부담없는 페이지에 결코 가볍지 않은 어른들을 위한 만화책임은 틀림없었다.

'혼자 있다고 생각한 건 나 혼자만일지도 몰라'

제목부터 심오하구나 싶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으면서 내 일상을 그려낸것 처럼 이질감 하나 없이 정말 공감하며 공감하고 나보다 더 깊은 생각을 하는 모피와 친구들이지 않나 싶다.

요즘 세상에 내 자신을 지켜내고 내 자존감을 지켜내며 살아가기가 참 쉽지 않다.

그리고 타인과의 소통, 관계속에 무너지는 것들에 대한 아픔들을 이 만화책에서는

간결하게 위로, 격려해주고 있다.

사소한 것이야말로 제일 잊기쉽고 잊혀져가고 있기에 더욱 읽으면서 번뜩했다.

무한한 긍정의 모피와 친구들..

어릴떄는 정말 긍정적이었던 내가 나이 한 살 먹으면서 내 자존감이 어느순간 내려감과 동시에 작은것에 대해 소중함, 감사함을 잊고 현실에 부딪혀 사는 무언가에 쫒기며 살고있는 내 자신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발견하게 되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평범한 매일이 지루할 것 같지만 그것이 곧 행복이라는 것.

갑자기 일기를 너무 열심히 쓰고 싶어졌다....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모피와 친구들.

행복을 찾기까지 우리들은 끊임없이 달려오지 않았나 ..

이렇게 가끔은 느긋이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찾다가 발견하는 이 순간도 최고로 행복하다.

나는 사실 잃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하나 없지만 그 짜릿한 순간도 기억이 난다.

이렇게 긍정적인 모피와친구들이구나 .. 싶다.

내가 제일 공감하고 좋아하는 페이지.

'간직한 것'

나는 결혼과 동시에 나를 위한 모든 것은 내려놓게 되었다.

나는 그것이 정말 자연스러웠고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나를 잃어갔고 무엇인가에 행복과 재미를 찾는 것 또한 방법을 잃어버렸다.

가정을 지키고 아이를 양육하고 올바른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이 제일 큰 숙제이기 떄문에 내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기에는 아직은 여유가 없었다.

그래 가끔 나를 위한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

그걸 알면서 쉽게 무언가를 도전하거나 실행한다는 것이 참 어려웠다.

집에서 소소한 나만의 행복을 찾아내기가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멍하니 시간을 보내거나 무료한 하루를 보내는 일이 더 많았는데

잠깐의 시간으로 나를 위해 '간직한 것'을 꺼내놓고 기분을 달래는 것이 작은 행복이겠구나 싶어서 너무 공감하고 울컥한 부분이다.

만화책으로 이렇게 힐링을 받을 수 있을까 싶다.

울때는 흐릿하게 보이지만 마음껏 울고 나면 후련하게 투명하게 맑아지는 그 것.

울어도 좋다. 울고나서 후련한 마음이 들게 울어도 좋다.

요즘 나는 울지않는다. 울움이 잘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은 무엇떄문일까.

감수성이 10~20대와 다르게 줄어든 것 같다.

정말 슬프면 펑펑 울 수 있는데 참게되고 무뎌지게되는 것이다.

울고나서 해결은 되지 않을지라도 해소가 되준다면 마음껏 펑펑 울어도 좋다.

인생은 타이밍.

난 모피와친구들 캐릭터 중에서 게리 개구리를 제일 좋아한다.

노래를 만들어 부르기도 좋아하고 긍정적인 게리라서 읽으면서 너무 좋았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것.

낙심하고 슬퍼하기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것이 어른에게 필요한 숙제인 것이다.

주변에 이런 사람 있으면 참 행복할 것 같다.

책을 끝까지 다 읽고나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콘도우 아키 작가의 모피와친구들 책을 꼭 한번 읽어봐주셨으면 좋겠다.

무겁지도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 않은 어른들의 동화같은 이야기.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피와 친구들처럼 살아간다면 나의 인생은 즐거울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마음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기분은 작은 일로도 바꿀 수 있어

(모피와 친구들2) 책도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기회로 책을 읽게 해준

'이봄 출판사'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적극 추천하며 마칩니다.

​#콘도우아키

#모피와친구들

#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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