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산에 걸고
우에무라 나오미 지음, 김성연 옮김 / 마운틴북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오직 단독행을 고집한 전무후무한 모험가 우에무라 나오미는 영원한 표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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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산에 걸고
우에무라 나오미 지음, 김성연 옮김 / 마운틴북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50여 년 전, 어떻게든 외국 산에 오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막노동으로 여비를 마련하여 마침내 요코하마 항에서 미국 행 여객선에 오른 23세의 왜소한 남자, 우에무라 나오미! 접시닦이, 캘리포니아 포도농장 불법취업, 이민국 체포... 우여곡절 끝에 유럽으로 건너가 알프스 몽블랑 스키장 잡역부로 취직하여 틈틈이 알프스를 오르내리다 우연찮게 모교인 메이지 대학 히말라야 등반대에 합류, 일본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합동등반대와는 영영 결별하고 오직 단독행을 고집하며 5대륙 최고봉에 오른 진짜 산사나이의 장대한 그러나 겸손하기 그지없는 소박한 언어로 기록한 20세기 가장 위대한 모험가의 발자취!
혼자서 뗏목을 타고 녹색의 마경 아마존을 독파한 기록은 모험이 무엇인가를 웅변하기에 충분하다. 43세에 세계최초로 동계 맥킨리 단독등정에 성공하고 하산길에 실종된 우에무라 나오미, 지금도 여전히 그곳 설산 빙벽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 그는 인간의 위대성이 무엇인지,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지 가르쳐주었다.
역시 또다시 읽어도 울컥하게 만드는 산악 명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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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호수님의 "[100자평] 청춘을 산에 걸고"

50여 년 전, 어떻게든 외국 산에 오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막노동으로 여비를 마련하여 마침내 요코하마 항에서 미국 행 여객선에 오른 23세의 왜소한 남자, 우에무라 나오미! 접시딱이, 캘리포니아 포도농장 불법취업, 이민국 체포... 우여곡절 끝에 유럽으로 건너가 알프스 몽블랑 스키장 잡역부로 취직하여 틈틈이 알프스를 오르내리다 우연찮게 모교인 메이지 대학 히말라야 등반대에 합류, 일본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합동등반대와는 영영 결별하고 오직 단독행을 고집하며 5대륙 최고봉에 오른 진짜 산사나이의 장대한 그러나 겸손하기 그지없는 소박한 언어로 기록한 20세기 가장 위대한 모험가의 발자취! 혼자서 뗏목을 타고 녹색의 마경 아마존을 독파한 기록은 모험이 무엇인가를 웅변하기에 충분하다. 43세에 세계최초로 동계 맥킨리 단독등정에 성공하고 하산길에 실종된 우에무라 나오미, 지금도 여전히 그곳 설산 빙벽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 그는 인간의 위대성이 무엇인지,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지 가르쳐주었다. 역시 또다시 읽어도 울컥하게 만드는 산악 명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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