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분위기지만 생각보다 빠른 전개가 인상적입니다.사회에 물음표을 던지는 이야기답게 가끔 작가님의 생각이 인물의 얼굴을 뚫고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그게 이 만화답다고도 생각합니다.요즘 세상이 계약결혼이라는 형태가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아 조금 씁쓸하네요..
동화풍의 이야기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밝혀지는 설정들이 꽈 매력적입니다.회차 마지막마다 등장하는 버섯이야기나 등장인물의 의상 설정화가 작품의 섬세함을 돋보이게 만드네요많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단어를 너무 끊는다던가드문드문보이는 급조한 설정때우기같은게 눈에 밟히지만전체적으로 좋은 만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