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가 좋다면 이런 직업! 이런 직업 어때? 2
스티브 마틴 지음, 톰 울리 그림, 강젬마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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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신청한 책이예요
우리 아이는 뛰고 굴리고 잡고 서고 등등 유튜브나 티비를 볼 때 빼고는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않고 몸을 움직여요
운동도 곧잘 하고요
그래서 이 책을 읽혀주고, 하고 싶은 운동에 대해 얘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신청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아이가 이 책에 관심이 많네요
차례에는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들이 적혀 있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운동선수 외에도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들이 엄청 많아요
그 중에서도 아이는 승마 강사를 하고 싶대요
말이 좋아서라네요
그 외에도 춤을 좋아해서 댄서가 되고 싶대요
이 책이 아이가 꿈을 향해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스포츠가 좋다면 이런 직업!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책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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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레 2 - 생애 최고의 여름 아델레 2
자비네 볼만 지음, 임케 죈니히센 그림, 김영진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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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열 살 아델레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름방학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아델레는 이 여름방학이 최고였다고 말하는데 대체 어떻게 지냈길래 최고라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딸도 무척 내용이 궁금한가 봅니다

달라스 가족은 총 10명이예요
헨리, 말린, 말레네, 오스카, 로자, 루, 아델레의 일곱 남매와 엄마, 아빠, 그리고 7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본인은 죽은 줄 모르고 달라스네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순무 할머니까지 총 열 명이지요
자신이 죽은 줄 모르는 순무 할머니의 존재가 궁금해지네요
아델레와 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붕붕호박벌' 호텔을 열었어요.
진짜 호텔을 지어 연 것이냐고요?
그건 아녜요~ 지금 달라스네 가족이 사는 호박벌길 7번지 집이 여름방학 동안 붕붕호박벌 호텔이 될 거예요. 여기서 서로 방을 바꿔 지내고 식사도 다른 자리에 앉아서 먹고 방문마다 번호도 달고, 가족이 나갔다 오면 복도에 서 있다가 반갑게 인사를 하며 방열쇠를 건네면서 진짜 호텔처럼 지내는 거죠
그러면서 벌어지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책에 가득해요
엄마는 웨이터, 아빠는 요리사로 활동하면서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손님과 호텔 주인처럼 행동하면서 즐거운 방학을 보낸답니다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자 재미있게 듣고 있던 아이가 우리도 이번 여름방학에 호텔 놀이를 하자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하루만 해 보자고 했는데 힘들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요
코로나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시국에 어디 마음대로 놀러가지도 못 하고 너무 힘든 것 같아요. 특히 여름방학에 집콕 하고 있을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면서도 벌써부터 피곤하네요. 이 때 아델레 책을 보며 재미있는 호텔놀이를 해 본다면 아이에게 근사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안겨 줄 거라 생각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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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룡 도감 - 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만약에 도감
두걸 딕슨 지음, 김해용 옮김 / 소미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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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6천6백만 년 전에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했고, 그 영향으로 공룡이 멸종됐는데 만약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지 않고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했을지 가상으로 꾸며 본 공룡도감이예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이 등장하니 글밥이 많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저자인 두걸 닉슨은 영국의 고생물학자이자 지질학자 겸 작가예요
그는 공룡 전문가이며 현재는 영국 자연사 박물관 외에 여러 곳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공룡 전문가인 저자는 '동물 지리구'에 대한 사고방식을 제시하기 위한 의도로도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해요
공룡 전문가인 저자가 저술한 책이기에 비록 가상 현실을 적은 책이지만 신빙성이 있어 보이네요
목차를 살펴보면 에티오피아구, 구북구, 신북구, 신열대구, 동양구, 오스트레일리아구, 해양의 7개의 지리구로 나눠 각각의 지역구들에서 사는 공룡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본문에는 각각의 지역구에 사는 공룡의 서식지와 학명, 이름, 식성, 루트(조상으로 생각되는 예)에 대해 서술돼 있어요
이 책은 공룡도감답게 다양하고 많은 공룡이 등장해요. 그래서 지금껏 알지 못 했던 공룡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터브'라는 공룡은 코알라를 닮았네요.그리고 '크랙비크'라는 공룡은 닭볏 같은 빨간 볏을 달고 있고 얼굴도 닭 비슷하게 생겼어요
'플런저'는 비행 능력을 포기하고 물고기를 잡아먹는 익룡으로, 생긴 것도 펭귄처럼 생겼네요
글밥이 많아 아직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그림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좋아해요
진화한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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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뿌듯해 종이접기
이시카와 마리코 지음, 김수정 옮김 / 진서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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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는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해서 매번 같이 접자고 얘기해요
그래서 이번에 나온 여자아이 종이접기로 아이와 함께 여러 가지를 접어보기로 했어요
접기 전에 우선 책 구성을 보면, 먼저 집콕 놀이왕을 위한 종이접기 아이템들이 나와 있어요. 공주놀이를 위한 하트부터 반지, 팔찌, 왕관 접기 등등 . 그리고 소꿉놀이를 위한 집, 침대 등 가구 접기와 프라이팬, 뒤집기와 같은 식기류 접는 방법도 있어요. 그리고 파티놀이를 위한 핸드백 접기, 별, 트리, 산타클로스 접기 등 크리스마스 아이템 접기도 있네요.
다음으로 집밖 놀이왕을 위한 종이접기 아이템이 나와 있는데요, 소풍놀이 관련 접기에서는 병아리 등등 동물접기 방법이 나와 있어요. 그리고 마트놀이 관련 종이접기 에서는 바구니, 액자, 크로스백부터 과일, 사탕, 비스킷 접기 등 재미난 접기들이 한가득이예요. 그리고 식당놀이 관련 종이접기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접기부터 음식 접기, 숟가락, 포크 등 접기 방법이 나와 있답니다.
그리고 이 종이접기 방법에서 조금 변형하여 만들 수 있는 종이접기 방법도 팁으로 나와 있어 좀더 다양하게 놀 수 있어요
또한 뒷장에는 이 책에 나와있는 종이접기를 다 했을 경우에 주어지는 뿌듯해 표창장도 있고, 종이접기를 하나씩 완성했을 때 붙일 수 있는 뿌듯해 스티커도 있어 동기유발과 성취감을 함께 맛 볼 수 있어요.
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책으로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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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범인일까? - 24가지 흔적을 찾는 살금살금 곤충도감
신카이 다카시 지음, 곽범신 옮김, 장영철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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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을 때, 풍부하고 자세한 사진을 보면서 아이가 매우 좋아했어요

곤충이 남기거나 만들어 둔 흔적을 24가지로 나눠 소개하면서 생물들이 무려 230가지 이상 등장해요

흔적들 중에 16가지는 곤충이 남긴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고, 흔적 모음집은 8가지로 나눠 소개하고 있죠





예전에 웅*출판사에서 나온 과학앨범을 방불케 하는 풍부하고 다양한 생생한 사진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차독나방 애벌레는 독침털을 가지고 있어서 독침털이 살갗에 닿으면 염증을 불러일으키기에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고 해요.또한 독침털이 바람에 날리므로 애벌레가 있는 나뭇가지에 다가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대나방 애벌레도 몸에 독침털이 나 있어서 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고 해요. 흰띠알락나방의 애벌레도 조심해야 한다네요. 애벌레를 건드리면 몸에서 액체가 나오는데 이 액체를 만지면 살갗이 부어오르거나 가려워진다고 해요

작은 애벌레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독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개미는 죽은 곤충 같은 먹잇감에 모래나 풀 등을 덮어 감추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모래나 풀을 파헤치면 개미가 숨겨놓은 먹잇감을 찾을 수 있겠네요



곤충의 똥은 종류에 따라 생김새나 색깔이 다르다고 해요. 방아깨비 똥은 얇고 길쭉하고 줄녹색각박시 애벌레 똥은 동글동글한 것이 여러 개 뭉쳐져서 옥수수를 연상시키네요

그 외에 둥지와 허물에 관한 사진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그림이나 글로만 보는 곤충의 세계가 아닌, 풍부한 실사로 보는 곤충의 세계, 정말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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