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문학동네 시인선 146
김희준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니의 말 글이 이해하기 어려우면서도
머릿 속에 그려지는 말들이 읽으면서 신기하다.
시는 익숙하지 않던 우리에게 언니는
“맞아. 네가 느낀게 다 맞는거야.”
읽으면서도 오직 내가 느껴지는 대로만 이해하려는 이기적인 것 같은 행동에 대해서 언니는 우연히 몇 년 전에 이 말을 우리에게 전해주었다.

언니의 올리브동산, 평행세계, 나비, 삼각형자리, 언니 등등 언니를 가리키는 단어들은 평생 희준언니로, 김희준 시인으로 기억하게 될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