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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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소설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현 시대의 소설. 표제작속의 두사람의 삶은 고단하면서 따뜻했습니다. 장편이 앞으로 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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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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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다리고 좋아하는 작가가 아닌 이상, 해당년에 출판된 것을 보는 일이 잘 없는 사람인데, 작가님과 표지부터 내용을 감지할 수 없는 제목까지 인터넷서점의 소개에 홀라당 넘어가 구입했다.
어린 영두가 주인공이었다면 동구(나의 아름다운 정원) 이후 가장 많이 맘아파하며 봤을텐데, 다 큰 영두씨는 그럴 일은 없어서 좋았고,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지만 각자 다 작가님의 이쁨을 받으며 자기 이야기를 하는게 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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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플라워 오브 라이프 01권 플라워 오브 라이프 1
FUMI YOCHINAGA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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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제일 빠져있는 작가, 요시나가 후미.
신작만화를 챙겨보는 작가가 이젠 거의 안남았는데, 오래 걸리는 작품도 기다리며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양골동양과자점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후 내는 모든 작품들이 볼 때마다 순서대로 작가의 최고 작품에 되고 있네. 오오쿠가 작가의 역작이라 생각되고, 어제 뭐 먹었어?는 작가의 연출력이 너무 좋다. 너무 찬양만 하고 있네요.

3편의 길지 않은 시리즈.
주인공은 하나조노 하루타로, 화원의 봄돌이같은 이름까지 가지고 있지만 백혈병에서 일상생활을 할 정도만으로 회복한 복학생이고, 학원물로의 1년이 나온다. 학기초부터 학기말까지 깔끔하게 모든 학교 활동과 취미활동을 다루는 1년으로 길지 않아서 더 좋았다.

자식을 낳을수 없으니 평생친구가 되어달라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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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헝거게임 - 헝거게임 시리즈 01 헝거 게임 시리즈 1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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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4 영화 개봉을 기념으로 1권부터 읽어보았다. 가족의 책꽂이에 원서로 있는 세권을 읽을 자신도 없으면서 호시탐탐 보기만 하다가, 그냥 한글판으로 구매.

디스토피아인 미래에서 배틀로얄 세계관 속 판타지와 모험과 로맨스 그 사이 어디쯤이라 단순히 생각했는데, 그 속에 죽임과 생존만 있는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저항문학일줄은 몰랐네.
가볍게 트와일라잇 류 인줄 알았는데, 여자 주인공이 화자인거 말고는 공통점이 찾아지지 않아 작가님에게 미안해질 정도!! (트와일라잇 좋아합니다)
살기위해 연애를 연기하는 짠한 여주인공과 진짜 연애를 혼자 하는 남주인공.

아직 영화를 보지는 못하였는데, 원래 모든 영화들이 그렇지만 (해리포터는 제외) 인기를 끈 소설의 실사화에서는 배우와 독자의 이미지 속 인물의 차이때문에 많은 원성을 사는 경우가 많긴 했지만, 거기다 나는 그런 것엔 많이 무딘 편인데도, 이 시리즈의 영화속 여주 말고 남주 둘은 그러하다.


1권에서는 세계관과 등장인물의 성격과 상황 소개 정도지만, 술술 넘어가는게 그리고 게임 도중은 박진감넘치고 시리즈가 잘될수 밖에 없는 책. 아껴 읽을 책은 절대 아닌데 밀려나서 2권은 시작을 못하고 있는데 얼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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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월의 미, 칠월의 솔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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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년 말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읽고 김연수 작가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 중 소설보다 에세이가 더 재미있는 소설가라는 게 너무 이른 판단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로 에세이만 읽고 이렇게 가지게 된 것 같아, 올해 초 부터 다 읽지도 않으면서 작가의 소설을 하나씩 모으게 되었다.

단편 소설집을 보면, 연인이 나오는 소설은 하...
정말 그 찌질함을 참을 수 없어 아무래도 내가 가진 선입견이 맞았다!! 라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가족이 나오는 소설에서는 여자 형제가 있어서, 혹은 이모랑도 사이가 좋아 조잘조잘 말많은 오빠나 남동생이 화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좀 더 보기가 편했다.

또 역시 가지고 있던 선입견.. 제목만 잘짓는 소설가였지만, 이건 제목도 로 수정되었다.
사랑의 도피에서 빗소리가 사월에는 미에서 칠월에는 솔까지 올라갔다는 표현은 둘의 사랑은 결국 불륜이지만 간질간질하게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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