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북유럽의, 꼭 북유럽이 아니더라도 추운 나라를 배경으로 한 추리미스터리스릴러를 읽는 것이 나름의 여름 나기 방법인데마침 기다리던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신작도 나와서 읽어보았다. 언제쯤 해리는 행복해 질 수 있으련지, 이번 권이 그의 고통의 정점 인것 같아 과연 다음 시리즈의 시작에서 해리를 어떻게 볼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