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는 건 오래걸리지 않는다.
변하는 건 없다.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조금 산뜻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에요.
따뜻한 느낌은 없지만 왠지 도시적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따뜻한 향을 좋아해서 엄마쓰시라고 드렸읍니다. ㅠㅠ
깊은 밤 하늘에 떠있는 빛은 참 밝다.. 빛은 어두움을 뒤로 하고 떠오른다. 이 고난, 이 어둠이 날기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받아주마.
촉촉하고 .. 향도 맘에 들고.. ^^ 용기도 가벼워서 더더욱 괜찮고..
은은한 광택이 도는 스킨인데 내용물을 자세하게 알고싶군요..
아직 학생이었을때 고려원이라는 출판사에서 초자연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던 이 책을 읽었다. 그 당시의 느낌은 칼융이 처음으로 '무의식'이라는 세계에 대해 철저하게 파헤칠때 그 저서를 보고 난 후 느꼈을 동시대인들의 당혹감과 호기심과 비슷했을것이다. 의식과 그것이 물질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한 생물학자의 재미난 보고서. 고고학과 생물학등등을 넘나드는 이 재치발랄한 저자의 세계관이 한꺼번에 녹아있는 저서가 아닐까싶다. 읽어보시라. 사실이 아니라고 흥~ 코웃음쳐지나가기엔 너무나 과학적인 실화들이 버티고 있을것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