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리프트오프

리프트오프
에릭 버거 지음, 정현창 옮김, 서성현 감수 / 초사흘달 / 2022년 3월

그는 친구 아데오 레시와 롱아일랜드고속도로를 달리던 어느 비 내리던 날을, 나중에 NASA 웹사이트에서 아무런 계획도 발견하지 못했을 때 느낀 좌절감을 기억했다.

[100자평] 페스트 (리커버 특별판)

페스트 (리커버 특별판)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0번 출간 기념 리커버 컬렉션
알베르 카뮈 지음, 유호식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저것은 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이것은 받아들일 수 없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에게 주어져 있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의 핵심을 향해 뛰어들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100자평] 그러니까, 영국

그러니까, 영국 - 유쾌하고 사소한 영국 인문학 여행
윤영호 지음 / 두리반 / 2021년 7월

자유 영역으로 남아 있는 대인의 사생활에 정부가 간삽하려 드는 모든 시도에 대하여 영국인은 크게 거부하는 편이다. 간섭이 불법적이든 합법적이든 관계없이 간섭 자체를 싫어한다.

[마이리뷰] 한자와 나오키 : 아를르캥과 어릿광대

한자와 나오키 : 아를르캥과 어릿광대 ㅣ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2월

당하면 배로 갚아주겠어

[100자평]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오태민 지음 / KD Books(케이디북스) / 2020년 4월

사람은 자신이 응징할 수 있는 사람을 더 잘 믿는다. 맹약의 어려움은 신뢰의 근거가 응징이라고 말한다. 인간겅이나 도덕이나 종교적 규율이 아니라 응징의 수단이 있을 때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장부의 위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