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를 보면, 마치 ~하는 x 가지 방법, 류의 자기 계발서 같다.
실제로도 상대를 파악하는 방법, 상대에게 어필하는 방법 등의 지침도 들어 있어서 자기계발서로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는 수박의 겉만 핥는 격이랄까.
그런 지침들에는 인간의 심리적 기제와 경향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어떻게 인간의 심리가 작동하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결정과 사고에 영향을 주는지 들여볼 수 있고, 심리학을 삶에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