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정원의 숨겨진 보석 마법의 정원 이야기 20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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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래 간직하고만 있던 꿈을 이루려면?
일단 핑계와 걱정부터 싹 비워 내야 해!

원하는 꿈을 이루는 것이 늘 쉽지만은 않아요. 꿈을 이뤄 내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게다가 주변 상황조차 뜻대로 도와주지 않을 때는 그 과정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거예요. 그렇다면 그럴 땐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요?

마법의 정원 곳곳에 따뜻한 봄기운이 풍기기 시작했어요. 곧 부활절이 다가온다는 뜻이에요. 부활절이 오면 곳곳에서 달걀 찾기 행사가 열려요. 다 함께 모여 정원에 숨겨 놓은 달걀을 찾는 거지요. 자렛은 마법의 정원에서 특별한 달걀 찾기를 해 보고 싶어 고민했어요. 그때 토파즈 별장에 손님 한 명이 찾아왔어요. 꽃집에서 일하는 캐롤이었어요. 캐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줄곧 시인이 되기를 꿈꿔 왔대요. 하지만 꿈을 이루기는커녕 아직 첫걸음조차 떼지 못했다며 푸념했어요. 꽃집 일을 마치고 나면 완전히 녹초가 되는 데다, 밥도 먹어야 하고 목욕도 해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한다고요. 시를 쓰고 싶은데 쓰지 못하니 매일 짜증이 나고 속이 쓰리다며 자렛에게 위장약을 주문했어요. 캐롤이 돌아가고 부활절 달걀 만드는 법을 찾던 자렛은, 캐롤에게도 자신에게도 꼭 맞는 레시피를 발견하는데!

부활절 날, 마법의 정원에서 아주 특별한 달걀 찾기 행사가 열린대요. 소문을 듣고 정원을 찾은 마을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달걀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이번 이야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아이가 도서관에서 종종 책을 빌려와서 보길래 봤더니 참 그림이 아기자기 이쁘더라구요~

단순 장난같은 이야기인가 했는데 교훈도 있고 아이에게 참 도움되는 책인거 같아요.

 

저자인 안비루 야스코씨를 찾아봤더니 공식 사이트도 있고 84권의 책을 집필 하셨더라구요~

아이가 작가가 궁금하다고해서 한번 찾아봤어요 ^^



http://www.ambiru-yasuko.com/


캐릭터가 참 공감가게 이뻐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초등3학년인 아이반에서는 아이들끼리 그림도 따라그리고 책 이야기도

많이 하더라구요

 


이 책은 마녀의 유산을 물려받은 인간 여자아이 자렛의 이야기인데요

자렛의 먼 친척이었던 허브마녀 토파즈로부터 토파즈별장과 허브가 자라는 마법의 정원.. 그리고 토파즈가 쓴

허브 약에 관련 레시피 북을 받아요..

그래서 그걸로 사람들을 치유해준답니다.



 


 


소개에 보면 강아지 치코,가디,앤,베르,니푸,미르,라무가 나오는데요 각각의 캐릭터가 확실해요.. 넘귀여워요 ^^


또 유산 상속인이 정해질때까지 인간이 되어서 별장을 지키는 가디도 있구요 ~~


 










이야기책의 그림들도 너무너무 이쁘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넘나 깜찍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책 같아요..

꿈은 멀리서 빛나는 이정표 같은거라는거..꿈은 늘 그자리에서 빛나고있고 그 꿈을 놓치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말..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참 희망적인.. 젤 와 닿은 말인거 같아요..


 


또 뒷편에 마녀의 부활절 달걀 꾸미기가 나오는데요..

아이와 함께 추운겨울 집에서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겨울방학 아이 도서로 추천해봐요..

 


또 아직 안보셨다면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를 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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